올뉴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콘덴서 세척 걱정을 한 적은 없었다. LG 전자만의 특허 받은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이 있으니 콘덴서 걱정 없이 사용 중인 요즘이다. 의류건조기를 고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 중 하나는 콘덴서였는데, 콘덴서는 의류를 건조하면서 발생하는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건조기의 핵심부품을 일컫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건조기는 콘덴서를 직접 세척해야 하는 위험함과 번거로움을 갖고 있다. 날카롭고 뜨거운 콘덴서를 기술자도 아닌 소비자가 청소를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 못해 무모해 보였고, 솔로 청소하면 오히려 콘덴서가 망가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생겼다. 하지만 ALL NEW 트롬 건조기는 그와 다르게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이 있으니 콘덴서 세척에 대한 걱정은 아예 하지 않았다.
▲ 오늘도 열일하는 LG 올뉴 트롬 건조기
올뉴 트롬 건조기 하단에는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이라고 크게 적혀있기도 하다. 신제품인 ALL NEW 트롬 건조기는 콘덴서 자동 세척 기능이 강화되었다. 자동 세척 시간은 6분에서 9분으로 늘어났고, 건조 30회시 16분 추가 세척으로 세척 횟수가 증가했다. 그리고 ALL NEW 트롬 건조기에는 콘덴서 케어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었다. 자동으로 해주지만 그래도 좀 찝찝하다 싶을 때 추가로 콘덴서 세척을 할 수 있는 점이 너무나 좋았다.
▲물통빼내기
콘덴서 케어 코스로 콘덴서를 세척하려면 먼저 물통을 빼내야 한다. 물통을 빼내면서 물통에 있는 물을 비워줘야 한다. 콘덴서 세척이 끝나면 물통에 세척을 한 물이 채워지기 때문이다.
물통을 빼내고 나서 1.5L의 물을 이 물통 투입구로 넣어주면 된다.
▲1.5L의 물을 다 넣었음
필자는 2리터 생수병에서 500ml를 덜어내여 1.5L를 넣었다. 빠르게 물을 넣으면 넘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천천히 넣어야 한다.
물을 채우고 나서 구김방지(콘덴서케어)버튼을 3초간 누르면 콘덴서 세척에 불이 들어온다.
▲ 콘덴서 케어 코스 시작
작동 버튼을 누르면 물이 알맞게 채워졌다는 알림이 '띠링' 울리면서 올뉴 트롬 건조기가 콘덴서 세척을 시작한다. 콘덴서 세척 시간은 1시간 5분으로 세척이 끝나면 다시 알람이 울리기에 편했다.
▲ 콘덴서 케어 코스 종료 후 물 비우기
세척이 끝났다는 알림이 울리자 물통의 물을 비우고 ALL NEW 트롬 건조기에 도어클립을 끼운 후 환기를 시켜줬다.
콘덴서 케어코스를 사용해보니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콘덴서 추가 세척이 가능하다는 게 좋았다. 알아서 자동세척을 해주지만 그래도 세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때에 콘덴서 케어 코스로 콘덴서 세척을 하니 콘덴서를 깨끗하게 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콘덴서 케어 코스를 사용하면 콘덴서 청결을 오래 유지할 수 있기에 올뉴 트롬 건조기를 고장 없이 더 잘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추천받는 의류건조기는 역시 다르다는 것도 느꼈다. 건조 과정에서 콘덴서에 달라붙는 먼지를 강력한 물살로 세척해주는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과 콘덴서를 분리해 직접 세척할 필요 없이 내가 원할 때마다 콘덴서를 추가적으로 세척할 수 있는 콘덴서 케어 코스까지 있으니 안심하고 올뉴 트롬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