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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어플 틱톡, 전혀 어렵지 않아요! 나도 이제 인싸 틱톡커

Review./Mobile App.

by 멀티라이프 2020. 1.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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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누구나 영상을 찍고 누구나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영상 편집과 촬영이 전문가의 영역을 벗어나서 대중화 된 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른 건 아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촬영하고 다양한 곳에 업로드 하고 있다. 사람들이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나도 한번쯤 영상을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다소 진입장벽이 있고 생각처럼 쉽게 하기가 망설여진다.



 그런데 15초 세로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어플 틱톡은 정말 누구나 부담 없이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이다. 처음에 틱톡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10~20대를 위한 전유물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전 연령대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나이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영상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필자도 틱톡에 영상을 종종 올리고 있는 틱톡커인데 팔로워가 이제 겨우 11.4K를 넘어 섰다. 참고로 유튜브를 하는 사람을 유튜버라고 부르듯이 틱톡을 하는 사람은 틱톡커라고 부른다.



 틱톡은 한번 해보면 정말 쉬운 플랫폼이다. 그냥 영상을 촬영해서 바로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조금 특별한 영상을 원한다면 틱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정말 특별한 촬영기술이나 편집기술이 전혀 필요 없고, 누구나 관심 받는 영상을 만들어 올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틱톡은 미리 촬영해둔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도 가능하고, 틱톡 상에서 바로 촬영을 하는 것이 가능 한데 기본적으로 15초 영상 또는 MV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60초 메뉴가 있는데, 어느 정도 팔로워가 늘어나면 조금 더 긴 시간의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추가되는 메뉴다. 여기서 15초는 말 그대로 15초간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고, MV모드는 영상 촬영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를 위해서 사진을 선택해서 업로드하면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틱톡은 영상촬영간에나 영상촬영 후에 다양한 편집효과나 스티커 등을 이용해서 특별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영상촬영에 들어가면 편집 효과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종류가 정말 많아서 어떤 효과를 골라야 할지 선택이 어려울 정도다. 아래 사진과 같이 녹화 표시를 화면에 넣어주는 편집효과도 있고, 사용자의 손동작이나 얼굴 표정에 반응하는 효과도 있다.



▲ 이불 속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주는 편집 효과 사용 중


▲ 머리 스타일을 바꿔주는 편집효과 사용 중



 편집효과는 영상촬영을 누르지 않더라도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하나하나 화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고, 어차피 촬영 후에도 전 단계로 돌아와서 편집효과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찍어보면서 편집효과를 선택하면 된다. 이런 편집효과는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느낌이 더 좋다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영상촬영 후 편집효과를 넣는 것이 가능하다


 15초간의 촬영이 끝나면 음악이나 문자, 스티커 등을 추가할 수 있고, 혹시나 편집효과 없이 촬영 했다면 추가적으로 또 다른 편집효과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음악은 국내 최신가요를 비롯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음악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원하는 음악을 저작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 음악은 검색을 통해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길이가 짧은 영상인만큼 문자로 영상에 대한 설명을 돕는 경우가 있는데, 원하는 폰트와 색깔, 크기를 선택해서 쓰고 터치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면 된다. 필자는 주로 최신 IT제품을 올리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추가 하는데 문자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 문자가 추가된 꿀단지PD의 틱톡 영상



 영상을 촬영 후에 스티커나 이모티콘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굉장히 다양한 스티커와 이모티콘이 준비되어 있으니 촬영한 영상이 조금 밋밋하다면 이를 이용해서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스티커는 그냥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터치로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된다.


▲ 영상 우측 하단에 스티커를 추가한 모습


▲ 다양한 필터 적용이 가능한 틱톡


 영상촬영 후에 업로드 전 필터를 적용해서 영상이 주는 느낌이나 색감 등을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보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요즘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도 색감 보정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인데, 자신의 느낌에 충실한 영상을 올릴 수 있어서 좋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원하는 글(영상 설명)을 적고, 게시물에 대한 설정을 위 사진과 같이 한 다음에 게시를 누르면 영상 업로드가 끝난다. 이 때 틱톡은 영상설명 수정이 업로드 이후 불가능 하기 때문에 오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 하는 것이 좋다. 영상 설명에는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검색을 용이하게 해도 된다. 참고로 필자가 최근에 업로드한 틱톡 영상을 아래 올려둔다.


@honeypotpd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LG유플러스전용 #갤럭시A10e #귀엽다 #리틀라이언테마

♬ Cute - Tik Tok



 동영상 어플 틱톡은 정말 어려운 것이 하나도 없다. 주변에 SNS를 즐겨하는 사람을 만나면 틱톡을 한번 해보라고 권유하곤 하는데, 누구나 인싸가 되고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곳이 틱톡이라는 플랫폼이 가진 매력이기도 하다. 고민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 당신도 인싸 틱톡커가 될 수 있다!


"본 포스트는 틱톡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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