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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울트라 10일 사용 후기, 장점과 단점 파헤치기

Review./Device - 삼성

by 멀티라이프 2020. 3. 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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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갤럭시S20 울트라를 예상보다 조금 더 빠른 2월 24일에 택배로 받아서 사용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여일의 시간이 흘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스마트폰의 장점과 단점을 생활 속에서 파악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갤럭시S20 울트라 이전에 갤럭시 폴드를 메인폰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10여일 동안은 유심기변을 통해 갤럭시S20 울트라를 메인폰으로 사용했다.



 삼성 스마트폰의 박스 포장은 갤럭시S9 이후로 정형화된 형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조금은 가지고 있는 디자인이다. 박스 안에는 갤럭시S20 울트라, 전용 케이스, 전원 어댑터,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USB-C타입 전용 번들 유선 이어폰이 들어 있다.




 USb-C타입 단자에 바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AKG 번들 이어폰은 그렇게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딱히 사용하고 있던 이어폰이 없는 상태라면 들고 다니면서 사용해도 음질이나 통화품질이 나빠서 거슬리는 일은 없을 정도의 성능은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평범한 수준의 유선 이어폰이다.



 아이폰이 3구 인덕션 디자인으로 등장했을 때 꽤나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번 갤럭시S20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또 한번 충격이라고 하기에 충분했다. 세로나 가로로 한 줄 배치된 후면 카메라 디자인 이외에 특이한 형태의 디자인이 스마트폰 시장에 제법 등장하긴 했지만, 10여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사실 아이폰11프로의 3구 인덕션도 여전히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갤럭시S20 울트라의 디자인을 바라보는 필자의 시각도 비슷할 듯 하다. 뭐~ 디자인이야 개인취향 차이니까 스마트폰의 장ㆍ단점을 파악할 때 중요한 요소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다소 보기 싫은 디자인을 눈감고 사용할만한 요소가 스마트폰 자체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결론적으로 갤럭시S20 울트라의 못생긴 디자인은 충분히 눈감아 줄 수 있다.


▲ 카툭튀가 상당한 수준인 갤럭시S20 울트라



 측면을 가볍게 짚고 넘어가면 상단에는 유심과 마이크로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유심트레이와 마이크가 있고, 하단에는 USB-C타입 단자, 스피커, 마이크가 있다. 그리고 우측면에는 볼륨조절버튼과 전원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볼륨조절버튼과 전원버튼이 양쪽으로 나눠져 있어서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한쪽에 다 있어서 마음에 든다.



▲ 적응 안되지만 뭔가 자신감(?)이 느껴지는 후면 카메라



 갤럭시S20 시리즈는 모두 5G 스마트폰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면 무조건 5G 요금제를 선택해야 하고, 자급제를 구매하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LTE 요금제를 유심기변을 통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직접 이동통신 3사의 LTE 요금제 유심을 모두 꽂아봤는데, 유심기변이 안되는 이동통신사는 없었다. 단지, SKT, KT, LGU+ 모두 유심기변 후 5G 요금제로 바꾸지 않는 이상 확정기변(전산등록)은 불가능하고, 단말기 보험은 SKT와 KT만 가입이 가능하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QHD+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9인치 홀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상하좌우 베젤이 워낙 얇기 때문에 6.9인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폰의 전체 크기가 충분히 잘 나왔다. 단지, 6.9인치라는 크기가 지금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크기는 아니었기에 베젤이 아무리 얇아도 크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갤럭시S20 울트라에서 카메라 만큼이나 120Hz 주사율이 관심을 받았는데, 실 사용간에 더 좋다고 느낄만한 체감 포인트가 딱히 없다. 일부러 120Hz와 60Hz 설정을 바꿔가면서 사용해봤는데, 솔직히 웹서핑, SNS 사용, 카카오톡, 유튜브 시청 등 평범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그나마 필자는 고주사율이 위력을 발휘하는 고사양 FPS게임을 종종 하는 편이라서 120Hz가 가지는 장점을 체감하긴 했는데, 그런 게임을 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설정을 120Hz로 바꿀 필요가 없다. 그리고 120Hz 설정 중에는 해상도를 FHD+로만 사용해야 한다. 즉, 120Hz 주사율은 게임마니아에게는 분명한 장점인데, 그렇지 않다면 장점도 단점도 아니다.


▲ WQHD+ 해상도 설정시에는 60Hz만 사용 가능



 갤럭시S20 울트라의 6.9인이 디스플레이의 화면비율은 20:9로 가장 보편적인 영상 화면비(16:9)로 시청하면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좌우 여백이 상당하다. 물론 상하단이 조금 잘려나가는 것을 감안하고 화면을 늘려서 꽉 채워서 보는 방법도 있는데, 그냥 원래 비율 그대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21:9 화면비 영상은 아래 사진처럼 여백이 거의 없이 가득 차는데, 21:9 화면비 콘텐츠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영상 시청시에 길쭉한 화면비가 딱히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기본 성능(색감표현, 선명도 등)은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딱히 더 할 이야기는 없다.



▲ 갤럭시S20 울트라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


 갤럭시S20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한 만큼 퍼포먼스는 충분하다. 벤치마크 3종(안투투, 긱벤치5, 3D마크)을 모두 돌려봤고 모두 최상급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에 등장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퍼포먼스를 보면 정말 굉장한 수준인데, 이런 성능을 내면서도 발열관리와 배터리 사용시간을 얼마나 잘 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 갤럭시S20 울트라 긱벤치5 벤치마크 결과


▲ 갤럭시S20 울트라 3DMark 벤치마크 결과



 갤럭시S20 울트라를 사용하면서 게임도 하고 열을 많이 발생시킨다는 카메라 108MP 기능이나 스페이스줌도 자주 사용했지만 스마트폰에서 열이 난다는 느낌을 그다지 받지 못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최고 사양으로 전원이 꺼질 때까지 반복해서 해봤다. 이 때 GFX툴을 이용해서 강제로 120Hz를 유지한 상태에서 최고옵션(HDR + FPS극한)으로 게임을 계속 했고, 1시간 마다 적외선 온도계를 이용해서 전ㆍ후면의 발열 상태도 체크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쉬지 않고 해보니 5시간 8분 40초를 전후에서 전원이 스스로 꺼졌다. 500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는 탑재하긴 했지만 120Hz 주사율 상태에서 4시간 남짓 버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5시간 이상 연속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충분히 좋다고 할 수 있다. 게임시에 가장 치열한 조건을 상정하기 위해서 끊임 없이 움직이면서 쉬지 않고 전투하는 데스매치를 선택했다.




 1시간 마다 발열 체크를 하다보니 총 5회에 걸쳐 측정을 했고, 전반적으로 전면은 38~42도 후면은 36~41도 정도가 나왔는데, 정말 쉬지 않고 최고 옵션으로 고사양 게임을 계속 하고 있는 상태에서 정말 준수한 온도다. 최신 스마트폰이 등장할 때 마다 고사양 게임이나 벤치마크를 통해서 발열체크를 하면서 45도를 넘어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최고 온도가 41~42도라면 정말 발열관리가 잘 되는 것이다. 성능은 더 좋아졌는데 우리가 체감하는 온도는 더 낮아졌으니 갤럭시S20 울트라가 정말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갤럭시S20 울트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할텐데, 지금까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내용들이 가득했다면 카메라에서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도 조금 있다. 먼저 갤럭시S20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에만 있는 뎁스비전 카메라는 크게 두 가지 역할을 한다. 하나는 간편측정 앱을 통해서 3D 측정 및 면적 계산이 가능한데, 뎁스비전 카메라가 없는 갤럭시S20은 길이 측정만 가능하다. 그리고 다른 하나가 핵심인데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 촬영시에 공간을 계산해서 아웃포커싱 등 특수효과를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뎁스비전 카메라가 없으면 얼굴을 인식해서 심도가 다른 부분을 특수효과 처리하는데, 뎁스비전 카메라가 있으면 어떤 피사체든 라이브 포커스 촬영이 가능하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영상촬영을 그다지 하지 않는다면 장점으로 느끼지 못하겠지만 영상촬영을 자주 한다면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을 피사체의 종류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1억 800만화소를 지원하는 이미지센서와 최대 100배까지 지원하는 디지털줌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모바일 상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소비하는 목적이라면 이 1억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가 만들어주는 고해상도가 더 좋다고 체감하는 것이 쉽지 않고, 디지털 100배줌 역시 기대만큼 좋은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 단지, 108MP 기능으로 촬영하면 확대해도 비교적 선명한 크롭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긴 하다. 그리고 100배줌이 기술적으로 상징성을 가진다면 실제 사용간에는 10배줌 정도까지 꽤나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고, 30배줌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기록으로 남길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더해서 영상촬영시에는 최대 20배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108MP 기능이나 스페이스줌이라 불리는 고배율 디지털줌이 기존 스마트폰에서 찾을 수 없는 매력적인 카메라 사용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분명하다. 오버스펙이라는 말도 있고, 말로 장난치는 사기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히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들 보다 우수하거나 그동안 만들지 못했던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그래도 아쉬운 점(단점) 촬영 중에 발견할 수 있는데, 갤럭시S20이나 S20플러스가 AF방식으로 듀얼픽셀을 사용하지만 S20울트라는 PDAF라 불리는 위상차 방식을 사용한다. 위상차 방식이 나쁜 방식은 아니지만 듀얼픽셀에 비해서는 표시나게 AF속도가 느린 것이 사실이고, 특히 영상 촬영시에는 초점이 부드럽게 전환되지 않고 딱~딱~ 끊기는 느낌이 강하게 난다. 조금 민감한 사용자는 사진 촬영간에도 초점을 잡을 때 뭔가 끊기는 느낌이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럭시S20 울트라 이전에 듀얼픽셀 방식을 사용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했었다면 그 차이를 더욱 잘 느끼게 된다.



 초점 방식 이외에도 초점 거리에서 차이가 있다. 갤럭시S20이나 갤럭시S20플러스가 S20울트라보다 초점 거리가 더 가까워서 근접촬영이나 디지털줌을 이용해서 촬영할 때 S20울트라는 초점을 잘 못 잡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이것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어느 정도는 개선할 수 있겠지만 S20울트라가 물리적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있고, AF방식까지 다르다보니 생기는 단점으로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사용해야 할 부분이다. 결과론적으로 마지막에 나타나는 결과물이 훌륭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사진이나 영상 촬영시 불편하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더해서 100배줌까지 디지털줌이 가능한데, 그 중에서 4배줌은 정확하게 광학줌이다. 갤럭시S20 울트라에 탑재된 잠만경 형태의 카메라가 4배율 렌즈이기 때문인데, 그 외 1.1 배율 이상 모든 배율 촬영은 디지털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에 새롭게 추가된 싱글테이크는 한번에 다수의 사진과 영상 결과물을 알아서 만들어서 베스트샷을 추천해주는 기능인데, 아이를 키우거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마도 갤럭시S10 시리즈와 노트10 시리즈, 갤럭시폴드에도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듯 하다.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2배줌 촬영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길게 했는데,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다. 뭐~ 결국 마지막에 나타나는 결과물을 보고 평가해야 하니까 다양한 배율과 야간모드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둔다. 배율 촬영한 사진은 사진 속에 배율을 표시해 두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사진 하단에도 이해를 돕기 위해 촬영한 기본 환경을 표시해 둔다.


▲ 갤럭시S20 울트라 광학 4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10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30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50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100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2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광학 4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5배줌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디지털 10배줌 촬영


 2배줌부터 100배줌 까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까지 쓸만하겠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고, 아래 야간모드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움이 느껴진다. 갤럭시S20 울트라 야간모드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 상에서 보거나 PC로 옮겨서 직접 보면 생각보다 높은 퀄리티에 더욱 놀랄만한 수준이다. 가끔 갤럭시 S20울트라를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교하기도 하는데, 솔직히 고급 카메라와 견줄만한 수준은 절대로 아니지만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임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만족감을 준다.


▲ 갤럭시S20 울트라 야간모드 촬영


▲ 갤럭시S20 울트라 야간모드 촬영



 성능적으로 충분히 훌륭하고 카메라에서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는데, 한 손에 들었을 때 아쉬움이 한 번 더 진하게 밀려온다. 갤럭시S20 울트라의 무게는 220g으로 수치상으로 상당히 무거운데, 실제로 들어보면 무게 배분이 잘 되어서 생각보다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런데 무게 보다 크기에서 한 손에 쥐었을 때 다소 버거웠다. 필자의 손이 남성 중에는 큰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립감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특히 기본 포함된 케이스 까지 장착하면 한 손으로 들었을 때 상당히 거북했고 들고 다닐 때도 뭔가 모르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물론 두 손으로 들고 사용할 때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여담으로 손이 상당히 작은 편인 아내는 갤럭시S20 플러스도 크고 갤럭시S20이 딱 적당하다고 했다.


▲ 기본 케이스를 씌운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0 울트라는 10여일간 사용하면서 필자는 고민에 빠졌다. 리뷰를 위해서 160만원에 가까운 돈을 주고 사전예약 구매하기는 했는데, 과연 계속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가 사용하는 내내 따라다녔다. 그리고 주변에서 갤럭시S20 울트라에 대해 물어볼 때 차라리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갤럭시S20이나 S20플러스를 종종 언급하면서 S20울트라를 선뜻 권하지 못했다. 최고의 성능 최고의 카메라 스펙 등 모든 것을 갖췄다고 생각되지만, 조금 자세히 뜯어서 보면 카메라에서 조금 삐걱거리는 면이 있기도 해서 가격을 함께 고려하면 조금은 애매하다. 물론 갤럭시S20 울트라가 현재 시장에 등장한 스마트폰 중에 최고 제품 중 하나라는 점은 의심하지 않는다.


↓ 갤럭시S20 울트라 관련 유튜브 영상은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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