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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마스크에 스마트를 더했다!

Review./뉴스룸_삼성전자

by 멀티라이프 2020. 3. 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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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그나마 마스크 공급이 조금 안정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사태가 여전히 좋지 않은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높은 시민 의식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약사분들 까지 정말 모두가 하나 되어 이 난국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들도 앞다투어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에서 뉴스룸을 통해 소개한 『마스크, 스마트를 입다!』영상이 인상적이어서 영상 내용을 가볍게 소개한다. 



 아마도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사진들을 스크롤을 내리면서 쭉~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공장들을 찾아가서 기술지원을 통해 마스크 생산성을 단기가 높혔다는 것이다.



 영상속에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에서 찾아간 기업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E&W, 대전에 있는 레스텍, 전라남도 장성에 있는 화진산업이다.



 E&W는 새로운 장비를 드려오긴 했는데, 회사내 전문적인 엔지니어가 없어서 설치를 못하고 있었다. 이에 삼성에서 신규 장비 설치부터 세부적인 세팅까지 지원을 통해 생산라인을 증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공정내 작업 효율화 개선작업을 해서 생산성을 20% 늘리고 자재 공급시간을 50% 낮추는 성과를 기록했다.





 레스텍은 마스크를 만드는 공정이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포장과 인쇄 공정을 일원화 했고 마스크 금형에 문제가 있어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금형을 주로 생산하는 중국에서는 1~2개월 이상 걸린다는 답변을 받았고, 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에서 1주일만에 직접 새로운 마스크 금형을 만들어서 공급했다.





 화진산업은 필터 공급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필터 공급처를 연결해서 지원하고 금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예비 마스크 금형을 제공해서 생산공정의 안정선을 높혔다.





 화진산업은 이런 도움을 바탕으로 일일 생산량이 8만개에서 12만개까지 50% 상승했고, 설비 가동 효율도 50% 수준에서 90%까지 올라갔다. 이에 화진산업은 사회를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공영홈쇼핑을 통해 노마진 마스크 100만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시작한 삼성전자의 지원이 나비효과를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개 마스크 공장에 지원나간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인력은 평균 25년 경력의 제조설비 전문가 30여명이고, 주말을 반납하고 내일처럼 헌신한 결과 마스크 일 생산량이 3개 기업 합계로 기존 71만개에서 108만개로 52%나 증가했다. 정말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모습을 정리해서 글을 쓰고 있다. 이 글을 쓰기전에 한화그룹의 사례를 정리하기도 했었는데, 이런 기업들의 활동은 기업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안좋은 시선으로 보기도 하는데, 기업이 사회를 위하 무엇인가를 해서 우리 주변의 누군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의 노력,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정말 다같이 노력해서 이 난간을 빠르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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