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0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ELVET(벨벳)의 온라인 런칭행사를 알리는 초청영상을 공개했다. LG 벨벳은 2020년 5월 7일 오전 10시에 LG전자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동시 생중계 되는데, 행사 컨셉이 많이 특이하다.



     LG 벨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워서 강조하고 있는데, 그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 온라인 패션쇼를 통해서 스마트폰을 소개한다. 아마도 벨벳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벨벳 원단을 사용한 의류가 패션쇼에 대거 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으로 언택트 마케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LG전자는 조금 더 온라인 런칭행사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결과 패션쇼를 선택했다.



     5월 7일 온라인 런칭행사를 알리는 초청영상은 15초 분량으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런웨이를 표현하고 있는데, 패션쇼를 진행한다는 내용과 LG 벨벳 후면에 적용된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조명 색이 희색, 녹색, 빨간색, 회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출시되는 4가지 색상을 형상화했다. LG 벨벳의 국내 출시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이다. 영상 중 일부를 캡처한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필자가 해석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S20 시리즈 이후에 중급형 라인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5월에는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된 애플 뉴 아이폰SE가 등장하고, 해외에서 LTE모델로 먼저 나온 삼성 갤럭시 A51 5G & A71 5G 역시 중급형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 벨벳은 프리미럼 라인업 보다는 중급형 시장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점점 궁금해진다.



     LG 벨벳은 스냅드래곤 765 5G AP가 탑재되었다고 이미 공개되었지만 다른 하드웨어 스펙은 아직 미궁속이다. 루머로 나돌고 있는 정보도 있긴 하지만 발표 전까지는 100% 확실한 내용은 아직 없다. 물방울 카메라를 비롯해서 외형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내실도 충분히 갖춰야 하고, 특히 물방울 카메라가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카메라 성능이 프리미엄 라인업에 있는 제품들의 뺨을 칠 수 있다면 충분시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LG전자는 그동안 조금 특이하게 한 가지 요소에 올인하곤 했는데, 지금까지 비주류 요소였다면 이번에는 그 대상이 카메라이길 간절히 바란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지후니74
      2020.04.24 17:30 신고

      한 회사의 독점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LG가 좀 더 힘을 내주길 바랍니다.

    • 멀티라이프
      2020.04.24 17:32 신고

      제 생각도 똑같아요 ㅋ 소비자의 선택지는 넓어져야 합니다 ㅎ

    • fireflystory
      2020.04.24 20:50 신고

      LG의 장점 중 하나가 한국산 폰에 스냅 800시리즈를 저렴하게 쓰는 것이었는데, 700 시리즈로 80만원 받는다면 과연 팔릴려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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