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19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좀처럼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다가 우리 모두의 노력 덕분에 점점 좋아지고 있다. 마스크도 물량이 부족하다가 요즘은 그나마 조금씩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가 많이 필요하지만 수요만큼 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존재하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
한화생명은 이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자발적 기부 캠페인인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펼쳐졌는데, 한화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가 이어져 총 3208장의 마스크를 모았다. 이렇게 모인 마스크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보호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모은 마스크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임세연 사원은 "캠페인 기간동안 1주일에 두 장 구입이 가능한 공공마스크를 두번 기부했다"며, "여러 사람이 각각 보유한 마스크를 기부하니 마스크의 종류도 다양하고 나보다 더 필요한 어린이에게 기부할 수 있어 흐믓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착한 마스크 캠페인 이전에도 2014년부터 지금까지 'VIP 서비스 기부제도'를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통해 모은 마스크 기부
참고로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한화생명의 VIP 고객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고객에게 VIP 서비스로 제공되는 기념품, 식사권 등의 혜택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게 되며, 회사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한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떤 방식이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줄 필요가 있다.
마스크 이야기가 나와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한 가지 팁을 적어보면, 휴대용 손 소독제가 있다. 보통 소독제라고 하면 큰 통에 들어있는 것만 생각하는데 가방이나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휴대용도 있어서 들고 다니면 사용하기 좋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을 항상 깨끗하게 소독제로 닦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확진자 발생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고 힘들지만 다 같이 조금 더 노력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