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유무선 공유기를 떠올린다. 그만큼 공유기 시장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아이피타임에서 가정용 CCTV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모델명은 C200이다. 네트워크 환경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기업이니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IP카메라를 시장에 내놓는 것은 어쩌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좋은 사례다.



     ipTIME의 IP카메라 C200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약 5만 9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 방법이나 필요한 기능을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가성비라는 수식어가 생각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제품의 외형부터 사용 방법, 주요 기능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자.



     비교적 아담한 박스를 열어보면 누른 포장재에 둘러쌓인 C200과 사용 설명서, 전원어댑터가 등장한다. ipTIME에서 나온 공유기를 리뷰하면서 항상 이야기하지만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는 것은 언제나 칭찬할만한 일이다. 처음에 다소 칙칙한 색깔에 머뭇거렸을지라도 그 속에 담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게 되면 더 믿음이 간다.


    ▲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ipTIME



     C200의 크기는 한손으로 쥘 수 있을정도로 크기가 아담하다. 그래서 어떤 곳이든 부담 없이 놔두고 사용할 수 있다. 외형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구성품중에 벽면에나 천장 등에 설치할 수 있는 크래들이 있다. 보통 편하게 세워두고 사용하겠지만, 필요에 따라서 CCTV 설치하듯이 높은 곳에서 더 많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게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IP카메라 C200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카메라 위로 적외선 센서가 있고 아래 있는 작은 구멍은 마이크다. 그리고 카메라가 장착된 볼을 위로 쭉~ 돌려보면 아래 사진을 통해 마이크 아래쪽에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확인할 수 있다. 홈CCTV로 녹화기능을 사용한다면 적당한 용량의 마이크로SD카드를 하나 사서 끼워주자.  




     ipTIME IP카메라 C200은 사용을 위해서 전원 연결이 필요하고, 전원 포트 옆으로 유선랜포트가 있는데 대부분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무선연결을 하기 떄문에 딱히 사용 할 일은 없을 듯 하다. 혹시나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원한다면 당연히 무선보다는 유선이 더 좋다.


    ▲ WPS/리셋 버튼, LED 표시등



     ipTIME의 사용 설명서는 자세한 그림이 표함되어 있어서 기계에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C200의 사용방법이 워낙 쉬워서 기계 좀 만져봤다 한다면 딱히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고, 그렇지 않더라도 단계별로 설명서를 따라가면 최초 세팅을 하고 사용을 시작하는데 불과 5분이 걸리지 않는다.



     IP카메라 C200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연결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은 ipTIME CAM 앱을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 시키는대로만 하면 무난하게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중간에 QR코드를 스캔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러면 C200의 카메라 위치를 확인해서 스마트폰에 나온 QR코드를 카메라에 보여주면 된다.



    ▲ QR코드를 IP카메라 C200에 보여주고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바로 IP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카메라의 시야가 스마트폰에 잘 나온다. 기본적으로 아래 사진을 보면  드래그를 통해서 카메라가 보는 장면을 조정할 수 있는데, 뒤를 제외한 상하좌우를 모두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동 녹화기능을 통해서 영상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부분만 라이브 화면에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이나 캡처사진이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된다.



    ▲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어서 녹음 및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과 사진들


    ▲ 가만 보고 있으면 제법 예쁜 ipTIME IP카메라 C200



     글 제목의 마지막에 홈CCTV라는 단어를 넣어둔 것은 단순하게 네트워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IP카메라를 넘어서 이벤트 관리와 녹화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CCTV라면 당연히 녹화는 물론 움직임에 반응하는 이벤트 관리가 필수다. 가끔 홈CCTV라고 판매하는 IP카메라를 사고나서 이런 기능들이 없어서 실망하는 소비자들이 있는데,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요소다.



     이벤트 관리는 감지 구역을 직접 지정할 수 있고, 민감도 역시 설정이 가능하다. 민감도는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테스트 해보고 정하는 것이 좋고, 감지 구역은 뭔가 계속 움직이는 지점을 제외하고 대부분 포함하면 CCTV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



     마이크로SD카드 장착시 사용할 수 있는 녹화 관리는 원하는 시간과 요일을 미리 지정할 수 있고, 전체를 다 녹화 할 것인지 이벤트 발생 순간만 녹화를 할 것인지도 지정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꼭 모니터링을 하지 않아도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되어 있다면 알아서 필요한 장면을 녹화하니까 홈CCTV로써 부족함이 없다.



     ipTIME IP카메라 C200을 써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야간 감시 모드다. 이벤트 관리, 녹화 관리와 함께 어둡다고 제대로 영상을 담을 수 없다면 CCTV로써 꽝이다. 그런데 이 녀석은 어두워지면 카메라 상단에 있는 적외선 센서가 반응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불이 꺼진 상태에서도 충분히 사물을 식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 야간 감시 모드가 작동하고 있는 ipTIME IP카메라 C200



     C200은 PC로 연결해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앞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PC가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한다면 위 사진처럼 등록된 캠에 적혀진 IP주소를 웹브라우저에 적고 들어가면 된다. 혹시나 다른 네트워크의 PC에서 관리한다면 DDNS정보를 확인해서 '도메인:HTTP 외부포트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 다른 네트워크의 PC에서 연결을 위해 주소를 입력한 모습



     PC에서도 스마트폰앱과 마찬가지로 관리 및 모니터링이 모두 가능하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서 편안한 도구를 이용해서 관리하면 된다.



     ipTIME C200 IP카메라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가지고 있는 기능을 생각해보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가정의 보안을 위해 홈CCTV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그 밖에 뭔가를 원격으로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한다면 고민 없이 선택해도 되는 제품이다.


    "본 포스트는 해당업체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모피우스
      2020.07.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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