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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유화 작품을 보는 듯한 한화 TV광고, 지구는 소중해!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20. 9. 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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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한 편에서는 여름에 폭설이, 한 곳에서는 겨울에 폭염이, 비가 안 오는 곳에서는 폭우가 2020년의 지구는 유달리 큰 아픔을 겪는 것 같다. 예전에는 지구가 아프다는 말을 장난처럼 했는데 이제는 지구가 정말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내일이 과연 있긴할까라는 두려움도 들었다. 2019년에 한화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필요성에 대한 광고를 보였고 올해 TV 광고를 통해서 환경보호, 지구를 지켜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특히 2020년의 광고는 자극적인 소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한 편의 유화 작품을 감상하는 듯이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특히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모래 사장위를 걸어가든 눈 길을 걸어가든, 진흙밭을 걸어가든 우리의 발자국은 남는다. 그리고 발자국을 남기는 건 또 있는데 바로 탄소다. 한화의 이번 TV 광고에서는 '탄소는 발자국을 남긴다'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탄소발자국은 제품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탄소발자국 개념을 도입했고 국가들은 지구 환경을 위해 탄소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한화의 신규 TV광고는 친근하고 편안하면서 아주 감성적인 느낌이 진하다. 미술관에서 유화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 진하게 묻어나는데 이번 광고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적용했다고 한다. 특히나 이 기법은 광고에 사용되는 컷 하나하나를 그림으로 모두 그려냈기에 까다로운 작업으로 꼽힌다. 1분짜리 영상에 약 400~500컷이 필요하고 긴 작업시간과 섬세함이 요구된다. 이번 한화 광고에서는 유화풍 로토스코프 작가로 유명한 이이안 작가가 작업을 했고 광고속에서는 아름답고 동화같은 세상이 잘 표현되었다. BGM으로 에릭 사티의 'Je te veux' 곡이 들어가서 한편의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한 편의 유화작품을 보는 듯한 한화의 신규 TV 광고속에서는 탄소발자국 흔적을 지우고자 하는 한화의 노력이 그대로 담겨있다. 그린수소 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친환경플라스틱까지 한화의 기업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기후위기는 즉 지구의 위기이고 경제의 위기이기에 세계 각국과 기업들은 노력할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지구에 남은 탄소발자국은 매년 348억톤, 처리비용은 13조 9천 2백억 달러, 이 거대한 비용이 든다는 것에 저절로 숙연해진다. 마치 내일은 없는 것처럼 우리가 지구를 마구 쓰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한번 새겨진 탄소발자국은 결코 스스로 지워지지 않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한화의 기술 중 하나는 탄소 배출 없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이다. 태양광 에너지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예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한화는 글로벌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그 다음은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그린 수소 에너지 솔루션으로 한화의 각 계열사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이용에 이르는 완전한 수소 Value Chain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에너지원인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연구개발중이다. 수소생산이 완료되면 수소 저장 기술을 거쳐 수소 충천 시스템까지 도달하면서 한화로 시작해 한화로 끝나는 수소 Value Chain이 완성되는 것이다.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면서 늘 드는 생각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는 언제쯤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보게 될까하는 것이었다. 자연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플라스틱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는 점이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폐플라스틱 원료화,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 R&D를 통해 자연의 순환과 환경 부하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는 중이다. 한화가 이렇게 자연에 무해한 플라스틱 소재기술 개발에 노력을 하고 있기에 앞으로가 참 기대되었다. 최근에 필자는 플라스틱 빨대대신 실리콘 빨대, 혹은 종이빨대, 먹을 수 있는 쌀 빨대 등을 가급적 사용하려 노력중이다.


▲ 제주의 숨골, 곶자왈


▲ 제주의 숨골, 곶자왈


▲ 제주의 바다


  필자는 여행을 좋아하기에 세계 각국, 전국 각지를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멈췄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지구를 내일도, 내년에도 10년후에도 보기를 원한다. 동화같고 아름다운 한화의 광고처럼 아름다운 곳은 참으로 많다. 무분별한 개발, 환경파괴, 오염 등으로 사라져가는 곳들은 꽤나 많은데 제주의 바다, 곶자왈 등 제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연은 우리가 지켜야한다 생각한다.


한화데이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p/CFdh6OPFB7A/?utm_source=ig_web_copy_link


  그리고 한화에서는 탄소발자국을 지우기 위한 활동 캠페인과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매주 업로드 되는 미션을 확인하고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한 다음 해시태그와 한화데이즈 계정을 태그해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매주 3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환경을 지키는 이런 캠페인 이벤트는 적극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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