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한다면 더 완벽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 집중하게 되고 장비욕심도 생기게  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잔상이 거의 없고 화면전환이 부드러운, 생생하고 선명한 화면을 표현하는 모니터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비들을 찾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끌림이기도 한데, 이번에 진정한 게이머를 위한 모니터가 출시되어 사용해 보았다. 그 주인공은 LG 울트라기어 32GP850로, QHD 해상도와 32형(화면크기 80cm)의 대화면 나노 IPS 디스플레이, 1ms(GtG)응답속도 등을 모두 지원하는 고스펙 게이밍 모니터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 살펴보기

    ▲ 높이조절, 가장 높은 상태

     일반적인 게이밍 모니터의 크기는 27형인데 32형으로 화면이 커지면 아무래도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할 때 큰 화면이 주는 몰입감은 상당한데, 게이밍 모니터 32GP850은 32형 QHD(2560X1440) 해상도에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그 몰입감을 높여준다. 나노미터 단위 미세분자들이 부정확한 색상을 제거해서 정확한 색 표현을 해주는 나노 IPS 디스플레이의 매력은 게임을 할 때도 느낄 수 있지만 영상을 시청할 때도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최대 350nits 밝기, DCI-P3 98%, sRGB 135%를 구현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의 생생한 색표현은 선명하면서도 정확하며, 어느 방향에서 보나 시야각도 좋다. HDR 10 기술을 탑재해 보다 선명하고 밝은 화면으로 다이나믹한 몰입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 높이 조절, 가장 낮은 상태
    ▲틸트 기능 조작
    ▲틸트 기능 조작

     설치도 쉽지만 모니터 높이를 490.3mm에서 600.3mm로 조절이 가능하고 모니터 틸트 각도는 -5도부터 15도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취향이나 책상 높이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다. 피벗 기능도 있어서 90도 돌려서 세로 모니터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 후면을 보면 지난해 27GN950 출시와 함께 새롭게 변경된 울트라기어의 엠블럼을 만날 수 있다. UltraGear의 약어 UG를 날개로 형상화했고, 화질과 속도를 모두 갖춘 울트라기어를 통해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울트라기어의 엠블럼을 보면 왠지 게임에서 승리하라 응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게이밍에 특화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은 NVDIA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G-SYNC Compatible과 AMD FreeSync premium 기술을 지원한다. 외부 기기의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고, 더욱 부드럽고 빠른 게임을 경험할 할 수 있기에 몰입감이 높아진다. 

     

    ▲온스크린 컨트롤

     LG전자 홈페이지에서는 온스크린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온스크린 설정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설정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다.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게이머 친화적이라는 것이다. 보라빛에 UG 엠블럼이 있는 디자인은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아주 잘 어울린다.

     

     모니터의 버튼으로 설정하는 울트라기어의 OSD(화면메뉴) 디자인 역시 게이머 친화적으로 멋지게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OSD에서 버튼을 눌러 입력을 변경하거나 설정으로 진입하고 게임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첫 OSD 메뉴에서 게임 모드로 진입하면 미리 저장한 프리셋으로 빠른 전환이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게이밍 모니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주사율과 반응속도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은 기본 최대 165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며 오버클럭 시에는 최대 180Hz의 고주사율까지 가능하다. 몬스터헌터, 콜오브듀티, 배틀그라운드 등과 같은 FPS 게임은 사실감, 몰입감도 필요하지만 찢어짐과 버벅거림 없이 부드러운 화면전환과 게임 캐릭터의 빠른 컨트롤을 위해 높은 주사율은 필수라 할 수 있다.

     

    * DP 단자 연결 기준
    * DP 단자 연결 : 최대 165Hz/오버클럭 적용 시 최대 180Hz (오버클럭 사용 시 DP 1.4 지원 그래픽카드 필요)
    * HDMI 단자 연결 : 최대 144Hz/오버클럭 적용 안됨
    * 모니터의 고주사율 수치는 사용자의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 UFO 테스트(첫줄부터 164fps/83fps/41fps)

     UFO 테스트를 통해 주사율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제일 상단이 164fps로 잔상이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다. 주사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잔상이 많이 남고 번짐이 심한데 164fps의 UFO를 보면 꼬리잔상이 길지 않고 확실히 표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일 아래의 41fps의 경우에는 잔상과 번짐이 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두번째 줄과 세번째 줄에 나타난 UFO처럼 저가형 패널의 경우에는 꼬리도 길고 잔상이 흐리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에서는 그런 표현을 찾아볼 수 없다. 쉽게 설명하자면 주사율은 1초에 재생할 수 있는 프레임 개수를 뜻하며 165Hz는 1초에 165 프레임을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이고 빠른 화면전환과 많은 움직임이 있는 게임에서는 게임 화면을 그만큼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높은 주사율은 화면이 찢어지거나 버벅거림이 없기에 몰입감이 커지고 승률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언제나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FPS 게임에서 응답속도 역시 중요하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은 기존의 IPS 1ms(GtG)보다 역잔상을 많이 개선했기에 적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가 가능하다. 응답시간 설정은 OSD메뉴에서 '매우 빠르게', '빠르게', '보통', '꺼짐'으로 할 수 있는데, 1ms 응답속도는 '매우 빠르게'로 설정시 사용 가능하며 그래서 필자는 게임할 때는 '매우 빠르게'로 설정해 놓는다.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Load를 나타내는 지표를 OD(오버드라이브) 비율이라고 말하는데 OD 비율이 높을수록 표시되는 이미지에 더 많은 역잔상이 발생한다. 즉, 화면 내 빠르게 움직이는 환경에 대한 응답속도는 올라가지만, 화면 내에 기존의 잔상이 많이 늘어나는 것이다. 반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은 초고속 IPS 액정과 최적화된 오버드라이브 튜닝을 통해 LG 전자 기존 모니터 대비 오버드라이브 인가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역잔상을 많은 부분 개선했다. 이렇게 응답속도가 빠르기에 움직이는 적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감지가 가능하다.

     

    ▲ 오버클럭 설정 켜짐
    ▲ 조준점 모드
    ▲ 다크맵 모드 설정

     그 외에 게이머를 위한 모드로는 다크맵 모드, 조준점 모드, 액션 모드가 있다. 다크맵 모드(Black Stabilizer)는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이고 색감의 차이를 드러내서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적을 좀 더 분명히 인지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준점 모드(Crosshair) 모드는 화면 중앙에 자신이 선택한 크로스헤어, 조준점을 표시해주는 기능인데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을 할 때 사격의 정확도를 향상시켜준다. 필자는 초록색으로 조준점을 설정했다. 액션 모드(Dynamic Action Sync)는 그래픽카드의 인풋 신호를 모니터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켜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없이 즉각 반응하는 모드다.

     

    게임하며 느끼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의 성능

     모니터를 설치하고 나서 바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보았다. QHD 해상도에 165Hz 설정을 하고 본격 게임을 시작했다.

     

    ▲ 오버워치 게임을 즐기는 중

     오버워치는 아무래도 사방을 경계하며 적을 상대해야하는 게임이라 쉴 새 없이 빠르게 움직여야한다. 따라서 빠른 화면 전환으로 인해 잔상이 많이 느껴진다. 하지만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으로 플레이 해보니, 게임을 할 때 어두운 곳에 들어갔다가 나오거나, 시야를 전환해야 할 경우에도, 빠르게 달려가서 적을 상대할 때도 잔상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 오버워치 게임을 즐기는 중
    ▲ 오버워치 게임을 즐기는 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열중할 수 있었다. 오버워치를 하면서 느낀 점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32GP850이 기존의 IPS 1ms(GtG)보다 역잔상을 많이 개선한 제품이라는 점이었다. 

     

     이어서 배틀그라운드 게임도 해보았다. 화면전환도 부드러웠고 잔상이 거의 남지 않아 몰입감이 높았다. 주변 환경, 나뭇잎의 흔들거림, 풀의 서걱거림, 보슬보슬 내리는 비까지 정말 완벽하게 표현을 해줬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에는 조준점 모드를 설정해서 게임을 했는데 아무래도 사격의 정확도가 올라가서 마음이 놓인다. 필자는 군생활을 12년이나 했기에 나름 사격은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게임은 또 다르기에 늘 설정해 둔다. 게임 내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조준점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조준점 모드의 조준점은 항상 고정되어 있어서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물체가 화면에 표시될 때 조준을 해야 할 경우 조준점 모드는 확실히 효과가 있다. 

     

     아무래도 색상 표현을 확실하게 해주고 화면이 쨍하다 보니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할 때의 몰입감은 커졌다. 빠른 응답속도로 더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적과의 싸움 중에 부상을 입어 피가 튀었는데 그 피마저도 너무 선명했다.

     

     32형의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다면, 기존 게이밍 모니터가 27형으로 아쉬웠다면, 게이밍 모니터 크기도 커지면서 QHD 해상도와 165Hz(오버클럭 시 최대 180Hz)의 고주사율, 1ms(GtG)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가격도 70만원 후반대(799,000원)로 합리적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2GP850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게임을 할 때마다 역잔상에 스트레스 받았다면, 끊김 때문에 늘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고 짜증이 났다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GP850가 특히 필요할 것이다. 

     

    *이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제작했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