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가을은 유난히 따스하고 긴 느낌이다. 딱 소풍가면 좋을 날씨에 지난 11월 9일 토요일 경남 로봇랜드에서는 한화그룹이 주최한 '2024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이 열렸다.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 한화솔루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경남 소재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3000여명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진행되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굉장히 풍성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화가 경남지역 상생을 이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부터 2024 한가족 화합페스티벌 행사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기업사회공헌만큼은 과해도 되는데, 무엇보다도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한화의 노력은 칭찬할만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 행사를 통해 한화는 경남 협력업체 1300여 곳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한화가 지난해 보다 10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한화는 경남 지역에서만 1,300여 개 협력사가 있고 경남 전체 제조업 근로자 40만명의 20%에 이르는 약 8만명 임직원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남 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한화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 일자리박람회’,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협력사 품질·기술 교육’, ‘상생협력특례자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도 돕고 있다. 또 경남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소외·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각 계열사별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남 창원특례시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는 어린이와 어른들의 관심을 끌기에 딱 좋은 곳이다. 2024 한가족 화합페스티벌이 열린 로봇랜드에서 참가자들은 로봇랜드 내의 32종의 놀이기구와 관람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고 퀴즈프로그램과 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한화는 로봇, K9 로봇스쿨, 푸드 쿠폰을 지급해서 테마파트 내 소비를 유도하면서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로봇랜드를 상징하는 로봇 앞에서 인증샷은 필수!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인증샷을 찍는 곳으로 아주 인기가 많은 장소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있어서 2024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다. 가족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즉석사진을 통해 출력한 사진을 붙이고 메모를 남기며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꾸며져 있었다. 로봇특구의 특성과 지역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로봇과 K9 자주포 모형을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관에서 열린 ‘로봇스쿨’이 인기가 정말 많았는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테마파크 내 ‘에듀피리언스(EDU-perience) 존’에서는 음식과 커피를 만들고 산업용 및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다양한 로봇을 만나볼 수 있었기에 인기가 아주 많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버블쇼와 운동회도 있었다. 이날 만큼 어린이들은 누구 눈치 안보고 마음껏 뛰어놀고 환호하며 즐겁게 놀 수 있었다.
그리고 퀴즈를 풀며 한화를 이해하는 '한화골든벨'. '한화를 찾아라 QR 이벤트' 등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 자녀들이 한화와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2024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은 저녁까지 이어졌고, 저녁에는 놀이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퍼레이드까지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화하면 당연히 떠올리게 하는 불꽃쇼였는데, 로봇랜드를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는 협력사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불꽃이 터질때마다 환호성이 로봇랜드 안에 가득할 정도였다. 저녁까지 이어진 한화와 함께하는 2024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은 경남 소재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3000여명의 마음속에 큰 추억을 만들었고, 한화와는 더 끈끈한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이번행사였기에 다음 행사에 대한 기대도 더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