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에 찾은 경주 덕동호에서 예상밖의 수확(?)을 할 수 있었다. 당연히 덕동호를 보기 위해서 길을 나선것은 아니였다. 그냥 지나가는 길에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데 호수 위에 비친 설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져 댐 위에 주차를 하고 자연이 그린 데칼코마니를 사진속에 담기위해서 덕동댐 관리소에 가서 잠시 댐위로 가는것을 허락받은 후 연신 셔터를 눌렀다. 날씨가 구름이 잔뜩 껴서 생각만큼 속이 탁 트이는 그런 풍경은 아니었지만 너무나 맑은 호수위로 비친 설경은 충분히 볼만했다. 


     덕동댐 위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표석,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곳이 덕동호임을 알리고 있다.

    관련정보 : 덕동댐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신평천 계곡에 있으며, 1975년 2월에 완공되었다. 유역면적 51.7㎢, 만수면적 2㎢, 만수위 169m, 높이 50m, 총저수용량 3,270만t이다. 불국사 주변의 평야와 구릉지를 전천후 농지로 개발하고 그 주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경주 일원을 세계적인 문화재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설했다. 개설농경지 12.3㎢와 불국사 주변의 신규개발면적 11.1㎢에 1,475만t의 농업용수를 관개하며, 그밖에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농업용수 댐으로는 국내에서 제방이 가장 높으며, 저수지 한복판에 나팔형으로 된 물넘이[餘水吐]가 우뚝 솟아 있다. 특히 이 구조물은 길이 256m, 직경 23m, 둘레 73m로 비교적 규모가 크고, 경관이 좋아 주요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호수 주위에는 국보 제38호인 고선사지3층석탑(高仙寺址三層石塔)과(수정 : 고선사지 3층 석탑은 국립경주박물관 뒤로 옮겼다고 합니다. 백과사전도 틀릴때가 있군요!!) 경주국립공원 및 보문단지가 있다.


     

    인간이 이처럼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마침 내린 눈이 있어 더 아름다워 보인다.


    마치 화살표를 그려놓은듯한 모습이 너무나 신기했다.
    얼핏보면 반쪽아래가 물위인지 모르고 지나칠지도 모르겠다.


    눈이 내리는 지금은 아직 겨울이지만, 봄을 알리는 동백이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 사진은 보너스로 우리집앞에 자라고 있는 동백나무에서 찾은 봄의향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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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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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우스원
      2010.02.19 09:43

      신선한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우시고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털보아찌
      2010.02.19 09:44

      적절한 표현이군요.
      미술시간에 배운, 데칼코마니

    • 커피믹스
      2010.02.19 10:08

      정말 자연만이 만들수있는 데칼코마니네요
      아름다워요 ^^

      • 멀티라이프
        2010.02.19 21:13 신고

        정말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웠는데..
        날씨가 우중충 해서 사진이 아쉬워요 ㅠㅠ

    • 푸른솔™
      2010.02.19 10:10

      정말 멋진 데칼코마니군요...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해서..마치 거울같습니다.

    • 꼬마낙타
      2010.02.19 10:19

      물과 공기가 정말 깨끗하네요.. ㅎㅎ
      사진으로 보니까 약간 눈이 아프기도 ㅜㅜ

      • 멀티라이프
        2010.02.19 21:14 신고

        경주가 좀 깨끗하긴 하죠 ㅎㅎ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자나요 ㅎ

    • 저녁노을
      2010.02.19 10:31

      잔설에도 핀 동백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 멀티라이프
        2010.02.19 21:14 신고

        동백이 인기가 좋네요 ㅋ
        얼른 핀 모습도 올리고 싶네요!!

    • 뽀글
      2010.02.19 10:56

      맨아래 봉우리는 동백이예요? 얼릉 핀거를 보고싶은데요^^
      정말 데칼코마니 같아요.어쩜 저리 신비스럽게 이쁜지~^^

    • 불탄
      2010.02.19 11:55

      아... 맨 아래에 있는 꽃이 동백이었군요.
      갑자기 뜬금없이 왜 이미자씨의 동백아가씨란 노래가 떠오를까요? 하하...
      겨울의 끝자락이 아쉬워보이는 포스트, 잘 보았습니다.

      • 멀티라이프
        2010.02.19 21:15 신고

        우와~ 동백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덕동호가 메인인데 말이에요 ㅋㅋ

    • 바람될래
      2010.02.19 12:49

      이야~~~
      넘넘 멋있어....
      동백꽃 조만간 피겠는데..ㅎ

    • 나인식스
      2010.02.19 12:54

      ★Wow!!!!대박인데요?
      자연의 데칼코마니 정말 위대합니다~^^

    • 천사마음
      2010.02.19 17:06

      정말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싶네요.

    • 큐빅스
      2010.02.19 18:27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군요.
      춥고 게을러서 쉽지 않네요^^
      반영을 이쁘게 담으셨네요~

      • 멀티라이프
        2010.02.19 21:17 신고

        다닐 수 있는 시간이 주말 아니면 연휴인데..
        시간이 될때 부지런히 돌아다녀야죠 ㅎㅎ


    • 2010.02.19 22:07

      비밀댓글입니다

    • 조신처자
      2010.02.20 03:05

      넘넘 이뿌넹^^ 눈내린 모습...

      새옷입은 블로그..산뜻한뎅..^^
      역시 멀티는 부지런한것 같옹..^^

      감기조심하궁.. 즐거운 하루되셔용

    • 루비
      2010.02.20 03:08

      히야.....멋져요~
      데칼코마니의 진수를 보여 주네요..

    • 오지코리아
      2010.02.20 09:26

      와,경치 좋아요.
      동백꽃 필려는 순간이네요.
      몽오리가 너무 예뻐요.
      즐감^^

      • 멀티라이프
        2010.02.20 18:24 신고

        역시..
        동백꽃의 인기가 좋군요..
        보너스 사진인데 말이에요 ㅋ

    • 악랄가츠
      2010.02.22 00:03

      와우! 예술이예요! ㄷㄷㄷ
      덕동호 ㅎㅎㅎ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드라이브코스로 자주 갔는데 ㅎㅎㅎ
      요즘에는 도통 갈 일이 없었네요! ㅎㅎㅎ

      • 멀티라이프
        2010.02.22 21:38 신고

        자주 가셨군요 ㅋㅋ
        그날따라 운이 좋아서 좋은 모습봤어요 ㅎㅎ

    • 블루버스
      2010.02.22 14:48

      물이 정말 잔잔해보이네요.
      저렇게 맑게 비추는 건 보기 드문데 멋집니다.^^;

    • 비타민
      2010.02.22 19:45

      눈속에 핀 동백이 더 신기해요..

    • 산수유
      2010.02.26 19:09

      근데 봄에 피면 춘백 아닌지?
      겨울-동백. 봄-춘백, 여름-하백,
      가을-추백이렇다는 걸로 난 알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