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찾았던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 중구 필동의 남산골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 해풍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오위장 김춘영 가옥, 도편수 이승업 가옥의 총 다섯건물을 볼 수 있다. 특별히 5곳의 건축물을 구분하지 않고 우리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한옥의 모습들을 구경해 보자.
남산골공원의 모습, 저 뒤로 남산타워도 눈에 들어온다.
집집마다 붙어있던 立春大吉,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든 문구가 되어버렸다.
우리 한옥의 부엌, 요즘으로 치면 고급주택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일까?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는 대청마루
우리 전통방식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이렇게 모든 문을걸어두묜 참 시원할 듯 하다.
남산타워를 배경으로해서 한옥을 사진속에 담아본다. 흐린날씨가 아쉬운 날이었다.
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 하나로 가훈을 쓸 수 있는 체험도 있었다.
이 공간에서는 무엇을 했을까? 사방이 뻥 뚫려있어 여름에 참 시원할것 같다.
다양한 한옥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보고...
어둠을 밝혀주는 등도 사진속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