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신문화의수도라고 불리는 안동에는 우리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많은 한옥들이 있다. 일주일을 둘러보아도 안동에 있는 다양한 모습의 한옥들을 전부 볼수 없을것이라고 하니 우리의 전통건축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안동을 방문했을때 찾았던 몇곳의 한옥 사진들을 살며시 모아보았다. 위 사진은 잠자리에 가기전 밤에 찍은 중요민속자료 176호 가일수곡고택의 모습이다.
가일수곡고택 주변에 이름모를 고택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
중용민속자료 202호 안동 권성백 고택의 모습..
천원짜리 구권을 오랫동안 지켰던 도산서원..
서애 유성룡의 흔적이 남아있는 병산서원, 최근에는 추노에도 등장했던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해 다양한 건축물들이 한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한국 건축물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만한 봉정사 만세루의 모습이다.
전국에 단 2개만 남겨져 있다는 김홍도의 글씨를 볼 수 있는 체화정..
지금은 사람이 살지않아서 공허한 느낌을 주는 예안이씨 상리종택의 모습이다. 역시 한옥은 사람의 온기가 있어야 보존이 잘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