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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에 울려퍼진 흥겨운 한국의 소리

Review./Concert, Music.

by 멀티라이프 2010. 9.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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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세계소리축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한지 어느덧 3개월이 다 되어가면서 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니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나면 정말 몇일 남지 않은 것이지요. 그래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어제(9월 16일) 서울역광장에서 소리축제 운영위원회에서는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열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 계속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곤 전주세계소리축제 위원장을 비롯해서 축제의 메인무대를 책임지는 예술감독, 홍보대사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 등이 참석해서 열띤 홍보활동을 했습니다.특히 가야랑은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와 함께 흥겨운 우리의 소리를 서울역을 찾는 이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김명곤 위원장(煎 문화관광부 장관)



 이날 홍보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홍보대사 가야랑의 공연에 있었습니다. 서울역 광장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에 지나가는 이들은 잠시 멈춰 구경하기도 했고, 소리에 맞춰서 춤을 추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길을가던 외국인들이 많이 관심을 보였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야랑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앞쪽에 자리를 잡자 동생인 이사랑이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소리축제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당시의 분위기를 전해보고자 짧은 동영상과 가야랑의 공연사진 몇장을 연속적으로 올려둡니다.





















 공연을 마친 가야랑은 김명곤 위원장, 김정수 예술감독과 함께 서울역 대합실을 돌아다니며 홍보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에 외국인들이 먼저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싶다고 하기도하고, 어떤 분들은 나눠준 홍보물을 보면서 축제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보시도 했습니다. 가야랑은 홍보대사 답게 축제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 밖에 소리축제 운영위원회의 스탭들과 소리축제 자원봉사자인 소리천사들도 나와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축제기간에는 개막 특별기획공연 '천년의 사랑여행'을 비롯해서 다양한 판소리 공연과 뮤지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유명 뮤지션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데 정확한 라인업에 대한 소개는 소리축제 공식 사이트인 http://www.sorifestival.com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소리축제에 대한 질문은 소리축제 트위터인 @sorifestival 이나 본 블로그를 통해서 해주시면 됩니다. 신명나는 무대와 함께 흥겨운 시간이 될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축제기간 중 유료로 진행되는 공연에 대한 인터넷 티겟예매는 티켓링크, 사랑티켓, 문화바우처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전화예매는 티켓링크(1588-7879)에서 가능합니다.

손가락ㆍ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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