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도공인형의 이야기, 석봉 도자기 미술관(2편)

 몇일전 올린 "흙으로 빚은 그림의 예술, 석봉 도자기 미술관"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셔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관심이 있는듯 하기도 하고,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같이 소개하지 못했던 흙으로 만든 도공인형으로 도공의 삶을 이야기한 것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는 5월 15일에 올린 아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흙으로 빚은 그림의 예술, 석봉 도자기 미술관(1편) ) 
 아마도 사진을 보시면 사진속에 나타난 도공들의 모습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서 특별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과 장기를 두고 씨름을 하는 여가시간에 불상에게 도자기가 가마에서 잘 나오도록 기원하는 모습 까지 도공들의 일상생활을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전시실에는 각 과정에 대한 설명과 명칭까지 잘 적혀 있어, 관련된 지식이 없는 분들이나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흙으로 만들어낸 인형들이 조잡하지도 않고 표정까지 잘 표현되어 있어서 생동감을 주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간접적으로라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