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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영화배우 유지태와의 솔직담백 인터뷰

Review./스타, TV, 연예

by 멀티라이프 2010. 12. 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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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21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늘푸른 여성지원센터에서는 늘푸른자립학교 3기 학생들의 수료식과 배우 유지태의 드림멘토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지태와 블로거 4명이 다과를 나누며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푸른자립학교의 수료식 현장 소식은 다음에 소개하기로하고 오늘은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우 유지태의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솔직담백한 인터뷰 내용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늘푸른 자립학교 드림멘토 위촉장 수여후 인사를 전하는 유지태



 늘푸른 자립학교에서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점심 식사도하고 학생들에게 하나하나 싸인을 해주는 유지태





Q. 늘푸른 자립학교의 드림멘토로써의 각오는?
A. 어렸을적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 힘든시기를 겪었었는데, 그 때 어머니의 멘토링과 가슴속에 가지고 있던 꿈과 종교가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그것들로 부터 받은 사랑을 배웠고, 그 사랑을 나눠줌으로써 나비효과를 만들고 싶다.
Q. 늘푸른 자립학교 학생들이나 10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A. 성공보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았으면 좋겠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 할 것이다.



Q. 서울시의 다양한 복지 정책 중 관심있는 분야는?
A.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사긱지대에 있는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 성매매 여성들에 관심이 많아 졌다. 늘푸른 자립학교도 그런 의미에서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곳이다.
Q. 중고등학교시절 가지고 있었던 다른꿈은?
A. 항공기 기술자를 꿈으로 가지고 있었다. 어려울 생활을 하다보니 안정적인 생각하게 되었고, 항공기 기술자를 생각했었는데 생각하는 것과 현실은 조금 달랐다.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 연기 였기에 배우가 된것 같다.
Q. 소설가 신경숙, 시인 이병률 등 문인들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본인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드는데, 만약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문학인이 되었을 수고?
A. 공부를 할때 사회복지와 문학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받았던 사랑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기 위해서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되었고, 만약 배우를 하지 않았었다면 문학을 공부했을지도 모르겠다.



Q. 외국에 구호활동을 많이 다닌것으로 안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A. 우리나라는 상대적인 빈곳을 겪고 있고, 외국은 절대적인 빈곤을 겪고 있다. 외국에 나가보면 물을 마시지 못해 죽어가고, 오염된 물을 마시고 죽어간다. 그것을 보고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었다. 그래서 외국에 대한 구호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그것은 생각만큼 큰 도우미 아니더라도 우리수준에서 조금씩의 도움만 모아도 충분히 외국의 그들에게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 대한 기부보다 외국에 치중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함께 병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Q. 서울시 홍보대사에대한 생각은?
A. 사실 홍보대사를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단순한 홍보를 위해서 이름을 내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 홍보대사로써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할려고 한다. 앞으로 서울시민으로 서울을 섬기고 싶다. 조금 거만해 보일수도 있지만 정말 꾸준하게 미래에서도 서울을 섬기겠다.
Q. 사회복지에 관련된 단편 영화를 만들어볼 생각은 없는지?
A. 당연히 영화로 만들어 보고 싶다. 그것도 단편이 아니라 장편으로 만들고 싶다. 최근에 개봉했던 '방가?방가!'를 보면 사회적인 문제를 재미있게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잘 만들었는데, 그런 느낌의 영화를 만들고 싶다.
Q.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인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작업을 할 생각은 없는지?
A. 사실 작년부터 애니메이션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더빙작업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아직까지는 찾지 못했다. 좋은 뜻이라면 언제든지 참여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

손가락·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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