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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플레이어 체험단 발대식과 개봉기

Review./Device - 삼성

by 멀티라이프 2011. 1.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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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2일 강남역근초 모임공간 토즈에서는 갤럭시 플레이어 체험단 발대식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시간동안 있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갤플(이하 모든 내용에서 갤럭시 플레이어를 '갤플'로 줄여서 표현)관련 삼성측 직원분들과 마케팅직원분들 그리고 120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체험단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경쟁률이 너무 높아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었지만 운이 좋게 체험단에 선발된 전 최근 이사 때문에 울산에 있었던지라 아침일찍 KTX를 타고 발에 불이나게 달려갔지만 30분정도 늦은 1시 3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제품의 소개나 기능설명 체험단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은 제가 도착한 이후의 일정에서 진행되어서 "휴~"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실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불이나게 이름을 확인하고 갤럭시 플레이어 체험단용 시제품(8G)을 받았습니다. 체험을 위해 받은 갤플은 정확히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출시될 제품과 거의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삼성에서 출시를 앞두고 최적화를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모습에는 변화가 없겠지만 출시되는 제품이 이날 받은 체험용 제품과 내부적인 면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갤플을 받아서 빈자리에 앉아서 살짝 박스를 열어서 살펴보고는 바로 다시 박스안으로 넣었습니다. 갤플을 가지고 놀고있으면 앞에서 설명해주시는 여러가지 내용에 집중을 하지 못할것 같아서 였습니다. 당장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꾹! 참고 박스는 한곳에 밀어둔채 체험단 발대식 일정에 따라서 진행되는 내용에 집중(?) 했습니다. 울산에서부터 바쁘게 가느라 점심을 먹고 가지 않아서 집중력이 살짝 흐트러지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주최측에서 준비해준 샌드위치와 쥬스한잔으로 허기를 달래며 초롱초롱한 눈망을로 관련 내용을 청취했습니다.





 발대식은 간단하게 제품을 설명하고 갤플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갤플을 직접 사용하면서 설명하는 시간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부분은 스카이프와 아니나비3D 네비게이션 이었습니다. 갤플은 기본적으로 최적화된 스카이프를 탑재하고 있고 다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와 다르게 리시버가 있어서 다른 휴대폰과 똑같이 통화가 가능하게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나비는 갤플을 구매하게 되면 삼성앱스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고, 지도 데이터는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서 1년간 무료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나비가 갤플에서 사용될 수 있는것은 GPS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 앞에서 실행시킨 모습을 보니 꽤나 쓸만 하게 보였습니다. 아직 차가 없는 저로써는 길을 찾아 걸어다닐때 한번 사용해보면서 테스트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2시간의 발대식을 마치고 두손에 갤플(↑)과 갤플 사은품세트(↓)를 들고 집에 와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 하나하나 꺼내 보았습니다. 일단 갤플은 천천히 들여다보기로 하고 사은픔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사은품은 현재 진행중인 아카데미 페스티발 기간인 3월 27일안에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은품 안에는 안드로이도 피규어, 피규어 핸드폰고리, 삼성모바일 닷컴 포인트 카드, 멜론 어학강좌 이용권, LCD보호필름, 젤리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은품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안드로이드 피규어 였습니다. 워낙 인형이나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해서 당장 피규어와 갤플을 함께 놓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때 오늘 새롭게 입양된 안드로이드 보이만 있으면 사진이 심심할것 같아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안드로이드보이 피규어와 함께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보니 '안드로이드 가족과 함께하는 갤플' 정도로 제목을 붙여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피규어에 이어서 관심을 끈것은 삼성 모바일 닷컴 포인트 카드와 액정 보호필름 이었습니다. 포인트 카드의 경우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받을 수 있어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갤플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이고, 제품을 항상 새것처럼 유지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는 액정 보호필름이 가장 소중할것 같습니다. 액정 보호필름은 총 2장이 들어있는데 1장은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녀석이고 다른 한장은 지문까지 남기지 않는 고급 필름 이었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갤플을 사서 액정보호필름을 받게 되신다면 필름을 붙여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 아니고선 주변의 경험자를 통해서 붙이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유가 궁금하신분은 직접 한번 시도해 보시면 아실것 같기도 합니다.





 사은품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갤플 박스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박스자체는 갤럭시S와 흡사한 느낌이었습니다. 박스를 열고 갤플을 꺼내서 보니 전체적인 느낌은 갤럭시S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달라보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외형적인 모습에서 갤럭시S와 다른점은 길이가 조금더 길어졌고 모뎀 부분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아랫쪽에 튀어나와 있던 일명 엉덩이가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아래 뒷면 사진을 보시면 자체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가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외형 그리고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설명은 앞으로 계속될 리뷰에서 하나하나 다루면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갤플을 꺼내서 살펴본 후에 박스안에 들어있는 부속품을 꺼내서 살펴보았습니다. 부속품은 배터리(1개)와 충전기, USB연결선,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가 기본 1개가 들어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서 결정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관심이 가는 것은 충전기의 크기 였습니다. 기존 휴대폰의 충전기보다 상당히 작아진 모습을 사진속에서 확인하힐 수 있을 것입니다. 작아진 만큼 휴대가 편해졌는데,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라는 것이 반드시 들고다니는 휴대폰과는 다르기에 추가적으로 들고다녀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포터블하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출시되기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갤럭시 플레이어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꼭 정형화된 리뷰가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정보가 될 수 있도록 리뷰를 작성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갤플에 대한 궁금증이나 이부분은 한번 테스트 해줘봤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으면 댓글이나 방명록 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말씀해주시면 적극 반영해서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글은 아주아주 간단한 느낌위주의 글이고 다음부터는 갤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하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추천 한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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