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저는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다양한 게임을 즐겨왔습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부터 복잡한 롤플레잉이나 시물레이션까지 즐겨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다운받은 축구게임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살짝 소개해 봅니다. 그 게임은 바로 축구게임의 지존이라 불리는 위닝일레븐 씨리즈의 2011년판 입니다. 그동안 플레이스테이션으로는 꽤나 많이 즐기던 게임 이였는데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는 위닝일레븐은 좀더 색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터치화면을 이용해서 조작하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재미는 플레이스테이션에서 게임을 할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현재 위닝일레븐 2011 한글판은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어플 가격은 5,000원 입니다.
위닝일레븐을 다운받아서 실행시켜서 메뉴로 들어가보면 아래화면처럼 다양한 모드가 등장합니다. 위닝일레븐을 해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테지만 퀵매치, 친선대회, UEFA컵, 각 나라의 리그, 연습 등 다양한 모드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 스포츠 게임을 즐기시면서 아직 위닝일레븐을 해보시지 않으셨다면 이번기회에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위닝일레븐을 하다보면 시간가는지 모를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위닝일레븐을 조이스틱으로 즐기셨던 분들은 처음에는 터치를 이용한 조작이 어색하겠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조금만 적응하면 금방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위닝일레븐 2011 어플에서 제공하는 조작방법은 총 3가지 입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편하게 조작한 방법은 가로상태에서 왼쪽하단에는 방향을 조절하는 가상 조이스틱이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액션을 위한 A, B의 두개의 버튼이 있는 '가상조이스틱-버튼' 방식입니다. 그 밖에 가상조이스틱과 화면을 탭 또는 길게 누르는 '가상조이스틱-원터치' 방식과, 자이로센서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기울여서 방향을 조절하고 액션은 터치로 하는 방식은 '가속도 센서 - 원터치' 방식이 있는데 아무래도 2개의 버튼을 이용하는 것이 다양하게 조작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터치를 이용한 조작은 개인적인 특성이 모두 다르니 사용자에 따라서 가장 잘 맞는 조작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