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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와 안나 베소노바의 환상적인 하모니(영상)

Review./Concert, Music.

by 멀티라이프 2011. 6. 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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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구경한 국내 첫 리듬체조 갈라쇼인 리드믹 올스타 2011에는 인상적인 무대가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우아했던 공연은 바로 리듬체조 표현력의 여왕이라 불리는 안나 베소노바의 공연이었고, 베소노바의 여러 공연중에서 가수 테이의 라이브 노래에 맞춰 보여준 모습은 인간이 리듬체조장에서 표현해낼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안나 베소노바는 2009년 은퇴시까지 리듬체조 팬들에게 표현력의 여제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선수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08 베이징 올림픽 개인종합 동메달, 2009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3위를 기록했었습니다. 베소노바의 나이는 올해로 28세로 은퇴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가 화정체육관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성기 때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사실 베소노바는 2007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제외하고 항상 러시아 선수들의 벽에 막혀 정상에 자리에 서지 못했습니다. 음악을 완벽히 소화하는 표현력에 있었서는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했지만, 러시아 선수들의 최고 난도 연기에 정상의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갈라쇼에서 그녀는 현재 세계 리듬체조의 양대산맥인 카나예바와 콘다코바보다 더욱 우아하고 더욱 섬세한 연기로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안나 베소노바의 연기 모습인데, 제가 앉았던 자리가 1층도 아니고 2층도 아닌 3층이어서 기자들이 찍은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나름 볼만한듯 해서 올려둡니다. 그리고 제일 하단의 동영상은 테이의 라이브공연과 테이와 안나베소노바의 만들어낸 환상적인 듀엣공연 입니다.












☆ 가수 테이의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 ☆




☆ 가수 테이의 라이브에 우아한 연기를 보여준 표현력의 여제 안나 베소노바 ☆
(동영상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720P로 끝까지 감상해 보세요.)

손가락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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