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10. 5(월) 아침.. 어느덧 2009년도 10월이 되었다. 이제 딱 4분의1만 남았다. 한것도 없이 괜히 바쁘게만 흘러온 시간들속에 묻혀온듯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10월의 시작을 연휴로해서 5일이 되어서야 새로운달의 문을 열고 있는 나.. 계획한건 많았지만 이룬건 하나도 없는 나.. 2009년이 가면 2010년은 어김없이 오겠지만 올해 마음먹은 목표를 내년에 또 마음먹으면 나에게 너무 미안한 일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다른해에 비해서는 짧은 추석연휴였지만 조금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는 충분한 휴식이 된듯하다. 아직은 지나친(?) 휴식으로 다소 연휴 후유증이 있긴 하지만 언제나처럼 힘차게 새로운 한주와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10. 5. 09:18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9. 30(수) 저녁.. 오늘은 한주의 중간인 평범한 수요일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집중이 전혀 되지 않는 날이다.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해야하는 과제는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것조차 귀찮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내일 추석을 위해서 집에 가기 때문일까? 아니면 몸과 마음이 조금 지쳐있어서 일까.. 이유가 뭐든지 간에 아무것도 되지 않는 아니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 오른쪽 모니터에는 과제에 관련된 내용이, 가운데에는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왼쪽에는 야구화면이 보이고, 책상의 오른쪽에는 책장이 넘어가지 않는 책 한권이, 왼쪽에는 샤프로 이것저것 끄적..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9. 30. 21:25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9. 28(월) 오후.. 사람은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머리속에 많은 것을 기억할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의 머리속에 남아 있게될까... 아마도 대부분의 기억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머리속의 기억이 아닌 우리의 몸이 기억한 것은 아주 오랫동안 또는 영원히 가는게 아닐까 한다. 자전거 타기를 배워서 한번이라도 제대로 타본 사람이라면 아무리 오랜시간이 지나 다시 자전거에 올라도 언제든지 다시 탈 수가 있다. 머리속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몸으로 체득한 것은 자기도 모르게 몸이 반응하기 때문에 다시 배울필요가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9. 28. 14:29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9. 25(금) 새벽.. 난 어릴적부터 유난히 국사를 좋아했다. 아마도 어머니의 영향이 많이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이든다.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나오는 곳은 가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더불어 세계사도 무척이나 좋아했다. 아마 내가 이과를 오지 않았으면 역사와 관련된 곳으로 갔을지도 모르겠다. 문이과를 선택할 당시 적성검사를 했었는데, 문이과 모두 99%가 나왔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그 적성검사는 사이비가 아닐까 하고 피식 웃으면서 생각해본다. 난 언제나 세계지도를 보면서 살아왔다. 남들은 책장 구석에두고 꺼내보지도 않던 부도를 난 무척이나 많이 봤다. 그리고 세계지도 속의 나라들을..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9. 25. 03:45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9. 23(수) 오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5개월 정도가 흘렀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 메타사이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특히 많은 트래픽을 보장해주는 다음뷰에 많은 의존을 해왔고 지금도 그렇다. 예전이 비해서 트래픽이 많이 분산되어서 다음에서 베스트를 주지않아도 어느정도의 방문자를 기록하긴 하지만 베스트를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좋은 일이다. 그 동안 일상다반사나 영화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스트를 받았지만 유독 여행과 맛집은 베스트를 잘 주지 않는다. 여행과 맛집에서 베스트를 받은 글은 강진청자축제관련 글을 제외하고는 전부 베스트 포토를 통해서 베스트를 받은것이다. 개인..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9. 23. 16:11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9. 22(화) 밤.. 요즘 문득 블로그 포스킹 방식을 바꿔볼까 생각중이다. 단순하게 사진과 글로 구성된 포스팅이 아닌 다른 뭔가를 하고 싶어진다. 글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사진찍는 실력이 수준급도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적당한 글과 적당한 사진으로 남들과 다르게 내가 표현해 낼 수 있는건 무엇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오늘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가지고 한눈에 볼수 있는 포스팅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3시간 정도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가 조금 발생하여 작업하던 내용이 싹 날라가 버렸다.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작업에 들어갔으나 집중이 되지 않는건 당연한 사실,, 그냥 한 30분정도..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9. 22. 21:40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9. 22(화) 새벽.. 일주일 중에 가장 힘든 월요일이 지나갔다. 이번학기 나에게 가장 힘든 요일을 고르라면 아마도 월요일을 선택할 것이다.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월요병 때문이 아니다. 의지와 다르게 시간표가 다소 한쪽으로 몰리면서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 수업은 2과목과 세미나 1개를 거쳐서 오후 6시는 되어야 끝이난다. 월요일에 저녁을 먹으로 가면 내 머리속에는 과연 무엇이 남았나 하고 생각해본다. 역시나 아무것도 없다. 어쩌다 시간표가 이렇게 되었는지... 그남아 다행인것은 월요일에는 영어수업이 없다는 것이다. 세미나가 간혹 영어로 하긴 하지만... 요즘은 머리속에 이것저것 여러가지가 들어 있어,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9. 22. 01:22

Multilife's Life Log.. 멀티라이프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2009. 9. 21(월) 새벽..  지난 금요일 대전을 떠나서 벌써 3박째 밖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 8월 인천-제주-충주-단양-제천을 다녀오면서 4박5일을 떠나 돌아다닌 이후로 밖에서 보내는 제법 긴 시간이다. 충북 중부지역(진천, 괴산, 증평)에서 선덕여왕의 촬영지 수옥정, 농다리, 보탑사, 종박물관, 이원아트빌리지 등을 구경도하고, 영화도 2편(이태원 살인사건, 국가대표 완결판)이나 본 알찬 시간들 이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조금 바쁜 시간을 보낸만큼 내일 아침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가면 바로 수업에 들어가야하고 약간의 일들이 남아 있긴 하지만 충분히 즐긴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9. 21.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