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여름 필수코스, 첨성대 옆 초대형 연꽃밭
뜨거운 태양아래 무더운 여름은 시원함이 있는 계곡이나 바다를 제외하면 여행하기 그리 좋은 계절이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여름만큼 숲이 우거지고 푸르름을 잘 볼 수 있는 계절도 없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여름에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연꽃이다. 연꽃은 보통 6월말 7월초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짧게는 7월말 8월초까지 매력을 뽐내고 길게는 10월까지도 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초여름과 초가을 날씨가 예전보다 더 더워져서 연꽃을 더 오래볼 수 있기도 하다. 7월초 필자는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울산 본가에 갔다가 가까운 경주 나들이를 갔다. 어릴적부터 경주를 워낙 많이가서 이번에는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어머니가 연꽃밭이 환상적..
Travel Story./경상도,부산,울산
2014. 7. 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