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대한민국 승리를 위해 고집을 버려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도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한국시간으로 내일 아침이 되면 16강 주인공들이 모두 가려진다. 대한민국은 러시아전 1:1 무승부와 알제리전 2:4 패배로 사실상 이번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기적을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지만, 오늘은 조금 냉정하고 하고싶은 말을 적어보겠다. 대표팀 선수를 선발하고 경기에서 기용하는 것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그래서 결과가 좋으면 좋은 감독이라고 박수를 받지만 그렇지 못하면 한순간에 역적이 되기도 한다. 브라질 월드컵 2경기가 끝난 지금 홍명보 감독은 전자보다는 후자의 상황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상황에 더욱 안좋아서 단순하게 욕을 먹는 정도가 아니라 엄청..
Review./Sports.
2014. 6. 26.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