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괜찮은 하루, 구경선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
얼마전 서점에서 정말정말 오랜만에 꼭 보고싶은 책 한권을 샀다. 독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발적으로 책을 사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그 책의 제목은 '그래도 괜찮은 하루'로 구경선 작가의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구경선 작가(구작가)를 굉장히 우연하게 알게 되었다.(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작가로써 필자가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어느날 이메일함에 익숙하지 않은 편지 한통이 배달 되었다. 편지는 한류문화인진흥재단에서 보낸 것으로 듣지 못하는 구경선 작가의 나눔을 블로그에 소개해달라는 것이었다. 당시 블로그에 글 하나 적는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에 흥쾌히 수락을 했고, 재단으로부터 구작가에 대한 내용을 받아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적당..
Review./Movie, Book.
2015. 3. 19.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