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그린 데칼코마니, 경주 덕동호에 담긴 설경
구정연휴에 찾은 경주 덕동호에서 예상밖의 수확(?)을 할 수 있었다. 당연히 덕동호를 보기 위해서 길을 나선것은 아니였다. 그냥 지나가는 길에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데 호수 위에 비친 설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져 댐 위에 주차를 하고 자연이 그린 데칼코마니를 사진속에 담기위해서 덕동댐 관리소에 가서 잠시 댐위로 가는것을 허락받은 후 연신 셔터를 눌렀다. 날씨가 구름이 잔뜩 껴서 생각만큼 속이 탁 트이는 그런 풍경은 아니었지만 너무나 맑은 호수위로 비친 설경은 충분히 볼만했다. 덕동댐 위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표석,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곳이 덕동호임을 알리고 있다. 관련정보 : 덕동댐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신평천 계곡에 있으며, 1975년 2월에 완공되었다. 유역면적 51.7㎢, 만수..
Travel Story./경상도,부산,울산
2010. 2. 1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