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로마 홍보영화 같았던 "천사와 악마"
2006년 다빈치 코드 이후 3년만에 다시 돌아온 론 하워드 감독의 "천사와 악마" 전세계적으로 4천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했기 때문일까, 영화에 대한 어느 정도 기대는 가지고 있었지만,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는 힘들다는 속설 아닌 속설이 있어 반신반의 하면서 영화관을 찾았다. 혹시 책을 보고 영화를 보면 영화를 그 자체의 시작으로 보지 못할까봐 책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빅뱅 실험 도중 물리학자 비토리아(아예렛 주어)와 동료 실바노는 강력한 에너지원인 반물질 개발에 성공하지만 실바노가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반물질이 사라져버린다. 게다가 바티칸에선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의식 ‘콘클라베’가 집행되기 전 가장 유력한 교황 후보 4명이 납치된다. 500년 전 과학자들의 비밀 결사대였던 ‘일..
Review./Movie, Book.
2009. 5. 25.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