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고장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 가장 영국다운 소도시
지난 12월초 영국을 다녀왔다. 길지 않은 일주일 정도 영국에 머물렀는데,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많은 사진을 찍은 지역이 있다면 바로 셰익스피어의 고장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이다. 스트랫퍼드에 처음 도착한 것은 해가 진 밤시간이었는데, 비가 굉장히 많이 왔다. 밤 새 비가 많이 온 덕분이지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산책을 나가보니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영국은 겨울이 우기라서 파란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운이 조금 좋았던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스트랫퍼드에서 1박2일 정도 있으면서 새벽부터 밤 늦께까지의 다양한 시간에 촬영했는데, 시간의 순서나 장소의 연속성에 상관없이 그냥 올려본다. 이 글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서 영국의 소도..
Travel Story./2015. 영국
2015. 12. 20.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