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이집트 아이들과의 추억이 있는 마리아 교회
여행을 하면서 현지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어서 온다면 아마도 그 여행은 가장 의미있는 일정이 되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조금 오래전에 갔다왔던 이집트 여행을 머리속에 떠올리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아이들이 있으니 이집트 여행은 의미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일까 하고 문득 생각해 본다. 현지의 사람들 중에서도 순순한 아이들과의 만남이었다면 그 여운은 더 오래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만 그 장소가 한국이건 이집트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집트 여행중 나일강변을 따라 길을가다가 들어가게된 콥틱교회인 마리아 교회는 아름다운 나일강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교회는 모세가 건져올려 졌다고 추청되는 2곳 중의..
Travel Story./2004. 이집트
2009. 12. 19.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