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회 한접시를 새신발로 바꿔먹은 사연
오늘은 문득 신발을 바라보다가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볼려고 합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한 2년전쯤의 일로 강원도 양양의 어느 횟집에서 겪었던 일로 조금은 화가나고 조금은 당황스러운 일이었는데 지금 생각보면 조금 재미있는 일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제가 강원도에 살고 있을때 온가족이 한번 모이기 위해서 부모님은 울산에서 차를 가지고 올라오시고 누나는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오후쯤에 온가족이 만나서 양양일대를 구경하고 저녁에 찾아간곳은 양양의 낙산 해수욕장 이었습니다. 비록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밤에 찾은 바다는 시원함을 전해주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강원도 동해안까지 왔으니 그럴싸한 회 한접시 먹어야하지 않겠냐는 의견에 따라서 평소에 자주가던 횟집을 찾았습니다. 제법 럭려시한 반찬들과 기본 회를..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10. 8. 4.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