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의 현장, 강화도 광성보
7년 반만에 다시 찾은 광성보는 변한게 하나도 없어 보였다. 조금 달라진것이 있다면 조경에 조금더 신경을 쓴것 같았다. 광성보는 조선 1658년(효종 9년)에 설치한 강화도 해안수비 진지의 하나이다. 1679년(숙종 5년)에 강화도의 국방시설을 확장할 때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돈대와 함께 축조하여 이에 소속시켰다. 신미양요 때(1871년)는 미국 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의 현장으로서 이 때 전사한 어재연 장군을 기리는 적적비와 350여 명의 순국 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신미순의총이 있다. 광성돈대는 광성보에 소속된 3개 돈대중 하나로서 숙종 5년(1679) 함경도ㆍ황해도ㆍ강원도의 승군 8,000명과 어영군 4,300명이 40일만에 완공하였다. 1977년 포좌 4개소와 포 3문이 사진속의 모습처럼 복원 ..
Travel Story./인천,경기도
2010. 2. 2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