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LG전자가 지난 6월 28일 19만 8천원이라는 출고가로 새 스마트폰 LG X2를 출시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이 흥미로운 것은 이동통신 3사가 아니라 알들폰업체 전용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알뜰요금제 전용으로 출시된 LG X2는 SK텔링크, KTM 모바일, CJ헬로비전, U모비 까지 4개 알뜰폰 통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 2018년 6월 28일 출시된 LG X2 LG X2의 가장 큰 특징은 요즘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착탈식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 되었는데, 조금은 특이한 형태다. 뭐~ 여전히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것 보다는 배터리를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

Review./Device - LG 2018. 6. 30. 20:51

이통통신 3사의 망을 임대해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MVNO) 가입자가 어느덧 400만명을 넘어섰다. 기존 이동통신사와 같은 망을 사용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알뜰쪽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알뜰폰은 국내 다양한 사업자가 서비스 중에 있다. 오늘은 이들 중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텔링크를 살짝 소개한다. SK텔링크는 SKT의 자회사이니 당연히 SKT의 망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래서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이 SKT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망내 무제한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SKT 가입자와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서비스를 좀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알뜰폰을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가 먼저이긴 하지만, 어떤 망을..

Review./Mobile Service 2014. 11. 22. 17:56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사업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초 중소업체들이 주로 참여하던 것이 근래에는 대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일명 '알뜰폰'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SK자회사인 SK텔링크, CJ의 헬로모바일에 이어서 국내 대형마트 빅3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도 알뜰폰시장에 진출하거나 곧 진출할 예정에 있습니다. 기업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통신시장을 다변화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긍정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형마트가 진출하는 알뜰폰사업은 휴대폰 유통사업이 아니라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를 유치하는 이동통신사업이기 때문에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형마트를 통해서 값싼 통신비를 자랑하는 MVNO서비스에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지금보다..

Review./Mobile Issue 2013. 3.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