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조명과 함께한 여의도 벚꽃축제
매년 우리의 눈을 즐겁해 해주던 여의도 벚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습니다. 천안함 침몰사고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서 개ㆍ폐회식행사를 취소하고, 공연행사를 대폭 축소 하였지만 여의도를 수놓은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위해서 수많은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특별한 행사도 없고, 예년만큼 화려하게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벚꽃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여의도를 찾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무선가족봉사회에서는 미아 방지를 위해서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서 나눠주는 훈훈한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축제현장에 자주 등장하는 화가분들도 한쪽에 자리잡고 초상화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낮보다는 밤인것 같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받은 벚꽃들..
Travel Story./서울
2010. 4. 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