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이상화의 완벽한 금빛질주
2010년 2월 17일 새벽 6시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억지로 일어나서 책상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키고 HDTV를 켰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보기 시작하고, 오늘따라 이상하게 콩닥콩닥 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비교적 앞조에 속해있는 다른 한국선수들(이보라, 안지민, 오민지)의 기록이 상대적으로 좋지않아서 약간의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보았다. '앗뿔싸!' 이상화 선수가 부정출발을 한번 했고, 이상하게 가슴이 떨려왔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1차 레이스에서 이상화 선수는 세계기록 보유자인 예니 볼프와의 맞대결에서 당당히 0.06초자 앞서며 1위(38초24)를 마크했다. 이미 졸리던 눈은 반짝반짝 빛나..
Review./Sports.
2010. 2. 17.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