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행] 와인을 사랑하는 애주가를 위한 장소, 발티체 성 국립와인센터
체코에는 특색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국가이기도 한데, 체코남부 모라비아중에 있는 발티체성도 굉장히 특이한 장소다. 발티체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레드니체-발티체 문화경관에 속해 있기도 하고, 지하에는 국립와인센터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발티체성은 1395년부터 1945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이었던 리히텐슈탄인가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호텔과 레스토랑으로 사용되고 있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인지 외관상으로 레드니체 궁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잘 안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발티체성 역시 레드니체궁전과 마찬가지로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었고, 내부에 100년이 넘은 엘리베이터와 화려한 연회장 등이 굉장히 인상적인 곳이다. 그리고..
Travel Story./2017. 체코
2017. 4. 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