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드라이브하다 만난 임실 구담마을, 숨은 힐링장소
일요일이지만 출근했다가 나른한 오후 산책을 할겸 임실 치즈테마파크로 향했다. 그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뒤 조금 이른 저녁을 먹을까 고민을 하던 중 임실 관광안내지도를 보게되었고, 이상하게 섬진강권역에 구담마을과 천담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섬진강이라고 하면 멀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집에서 20분만 달려가면 된다는 생각에 가볍게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임실군 덕치면의 구담마을은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이다. 뭔가 대단한 화려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을을 둘러보다보면 이곳에 살고싶다는 생각이들정도로 편안함을 주고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조금 오래전이지만 구담마을은 1998년에 만들어져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아름다운 시절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구담마을은 자연속에 작은 ..
Travel Story./전라북도
2016. 5. 2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