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에서 책읽다 쫓겨난 한 남자의 황당 사연
※ 사진속의 장소는 본 내용과 상관이 없는 북카페 입니다. 얼마전에 코엑스안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 박람회를 구경하고 차 한잔하면서 쉴려고 대형서점안에 있는 북카페에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같이간 지인 2명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카페는 음료를 마시는 곳이지, 책을 읽는 곳이 아니야!!" 나이 지긋하게 드신 할아버지 두분이 음료를 시켜 자리에 앉으셨는데, 북카페이다보디 둥그런 큰 테이블이 중앙에 있었고 할아버지가 자리에 앉은 후 얼마후에 맞은편 빈자리에 한 남성분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그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중년의 남성분에게 소리를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2010. 8. 26.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