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을 통해 바라보는 청동기시대 마을풍경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청동기시대 마을풍경"이라는 제목의 전시가 열리고있다. 지난 5월 4일 개막되어 7월 4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청동기시대 유물을 통해서 농경, 도구, 의례 등 다양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청동기시대에는 농경사회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도구가 발달하고, 이로 인한 생산량의 증대로 개인 및 지역간 불평등도 초래되었다. 그러면서 마을 내부의 갈등을 조정하고 이웃한 마을을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배자가 등장하였고,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유물을 전시해둔것 이외에도 그 당시의 생활상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해 두었는데 모형을 통해서 그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불에탄 곡물과 다양한 농경도구와 목공구등도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곡물..
Travel Story./국립중앙박물관
2010. 6. 1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