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들어낸 푸른하늘의 절경, 충주호(청풍호)
1985년 충주댐을 건설하자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거대한 호수가 충북에 생겨났다. 우리나라 도 중에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로써는 어쩌면 기대반 걱정반으로 충주호의 탄생을 지켜보았을 것 같다. 국내에서는 담수량 27억5천톤으로 29억톤의 소양강호 다음으로 큰 호수인 것이다. 현재 충주호가 정식명칭 이지만 제천시와 시민들은 청풍호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고 '청풍호이름찾기 범시민제천운동본부'까지 만들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이런 호수에 대한 이름 싸움은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에 이름공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성능좋은 포탈사이트의 힘을 빌리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중요한건 단지 이 곳 충주호가 푸른하늘과 하얀구름 그리고 푸른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절경을..
Travel Story./충청도
2009. 8. 28.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