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가득 제26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어울림 참가!
벌써 26년째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현장을 다녀왔다. 비경쟁 어울림 부문에 신청을해서 대회에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놀랐다. 얼마전 영국의 누군가가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장애인을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2017년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의 5%에 달하는 255만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등록되지 않은 장애인까지 더하면 이보다 더 많은 장애인이 우리 주변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면 길을 가다 장애인을 잘 만나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 환경이 장애인들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수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짧은시간이지만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마음껏 달리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 출발전 서울잠심종합경기장을 배경..
Review./Sports.
2018. 4. 29.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