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공식개만 이전 제조사들은 MWC 2017주인공이 되기 위한 신제품을 속속 발표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것은 블랙베리를 인수한 TCL이다. TCL이 현지시간으로 2월 25일 공개한 핵심제품은 블랙베리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져간 외형에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키원(KEYone)이다. 블랙베리 키원은 이전까지 코드명 머큐리로 알려진 제품으로 TCL이 블랙베리 인수 후 처음으로 선보인 블랙베리 제품이라는 것과 무엇보다도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린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블랙베리에 대한 관심이 극히 저조하지만 북미시장에서는 아직도 블랙베리의 쿼티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소비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 글에 포힘된 제품 사진 출처 : TH..
2015년 스마트폰 시장에는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SKT의 루나폰도 제법 임팩트 있는 사건 중 하나였다. 루나폰이 SKT가 기획하고 만든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적절한 마케팅과 단통법이 시행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굉장히 잘 이용해서 괜찮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그 여세를 몰아서 이번에는 태양을 테마로 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쏠(Sol)을 공개 했다. 쏠 역시 루나와 마찬가지로 해외에 이미 출시된 제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으로 TCL 알카텔의 아이돌3가 그 대상이다. 쏠의 출고가는 39만 9,300원으로 루나보다 5만원 가량 저렴하다. 스펙상으로는 비슷한 수준인데 다른 부분이 있다면 AP가 한 단계 아래라는 것이다. 루나는 스냅드래곤 801을 탑재했고, 쏠은 스냅드래곤 615를 탑재했다. 어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