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태양광에너지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공생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1년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시작해서 전국 2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무료 설치 함으로써 지역 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면서 태양광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한화는 2012년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서 새터민, 아동 및 청소년시설 등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전국 30여곳의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무료로 기증할 계획에 있습니다.
지난 5월1일부터 한화사회봉사단 및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28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아직까지 태양광설비가 지원될 기관이 선정되지는 않았고 6월 중 심사를 진행해서 7월초 지원대상을 발표하고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설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기관에 지원하는 태양광설비 규모는 복지시설의 구조와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3~20Kw 정도로, 복지시설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그리고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설치 지원하면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녹생성장의 중요성을 전파해 그 의미를 더할예정입니다.
한화의 이런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태양광설비가 단발성으로 끝나는 도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기료 절감의 경제적인 실익을 제공한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월드비전이나 굿네이버스가 같은 단체들이 해외에서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가 우물을 파고 그것을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줌으로써 그들 스스로 삶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과도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대기업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기업의 이미지를 위한 활동으로 치부하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는데 사회공헌활동의 출발점이 무엇인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활동을 통해서 누군가가 도움을 받고 한단계 발전된 삶을 영유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앞으로 2013년, 2014년을 넘어서 계속해서 한화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계속되어서 전국의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한화의 나눔경영 실천에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