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색감이 좋은 평온한 모나코 거리 스케치

 여행을 하다보면 뭔가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방문하는 도시나 지역만의 특색이 느껴진다.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무척이나 평온한 느낌을 준 모나코 여행을 떠올리며 사진을 보고 있으니, 참 따스한 색감을 가진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특별한 무엇은 없지만 따스한 색감이 주는 평온한 모나코의 거리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살짝 공유한다.

 특히 모나코 곳곳에서 만난 골목의 모습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상하게 정감가는 모습이랄까?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이지만 뭔가 평소에 보던 모습은 아니고 낯설은 모습은 아니지만 새로운 느낌은 주는 그런 골목이었다. 어쩌면 골목 사진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때문 일지도...

 다정하게 산책하는 저 부부만큼이나 평온한 느낌을 주는 모나코,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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