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로 퀵윈도우(S뷰커버) 케이스 새것처럼 사용하기

 요즘 스마트폰에도 커버를 닫고 열때 자동으로 스마트폰이 켜지고 꺼지는 케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LG는 퀵윈도우 케이스, 삼성은 S뷰커버 케이스라는 이름을 각각 붙여서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전용 상품으로 함께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케이스를 사용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손 때가 묻게 된다. 예전에는 케이스가 옆면과 뒷면만 감싸는 경우가 많아서 손 때가 크게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전면을 다 감싸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손 때가 표시가 나서 케이스를 또 하나 장만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데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손 때를 가볍게 지우고 새것처럼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한다. 이 방법은 필자가 G2와 G프로2의 퀵윈도우 케이스에 실제로 사용 중인 방법으로 S뷰커버 케이스도 기본적인 재질이 흡사하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손때를 지우기 위한 도구는 간단하다. 지우개와 브러시만 있으면 되는데 브러시는 못 쓰는 화장용 브러시나 카메라 청소용 브러시면 충분하다. 아래 사진처럼 손 때가 묻은 부분을 지우개로 쓱싹~ 쓱싹~ 지우고 브러시로 지우개 가루를 깨끗하게 털어내면 손 때가 언제 있었냐는듯 사라진다. 이 때 주의사항은 때가 한 번에 안 지워진다고 너무 힘을 줘서 지우면 안된다. 케이스의 재질 특성상 너무 세게 밀게 되면 케이스면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가볍게 여러 번 왕복해서 지워야 한다. 그리고 너무 자주 지우개를 사용해도 케이스가 상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가끔 청소를 시도하면 된다. 케이스 청소 과정은 아래 사진들을 차례대로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손 때가 묻어 고민인 퀵윈도우 커버케이스 또는 S뷰커버 케이스 사용자들은 당장 지우개와 브러시로 깨끗한 커버케이스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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