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 잠시 시간이 나서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보고 있는데 굿네이버스에서 희망편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을 하나 올렸다. 그래서 뭐지 하고 살펴 봤더니, 작은 노력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플과 캠페인에 대한 내용 이었다. 그래서 희망편지 어플과로 희망비행기 날리기와 희망편지 쓰기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한다.
먼저 희망편지 어플은 구글플레이에서 '희망편지'를 검색하면 바로 다운이 가능하다. 직접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앱스토어의 경우 안타깝게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어플은 굉장히 가벼워서 스마트폰에 전혀 무리가 가지고 않고 간단하게 나눔실천이 가능하다.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위 사진속 모습이 나타나고 여기서 희망비행가 날리기를 시작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온다.
여기서 스마트폰을 돌려서 종이비행기의 앞 부분을 빨간 표시에 맞추면 손가락으로 쭉~ 밀어서 비행기를 날릴 수 있다.
비행기를 날리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오고 결과보기를 누르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거리를 날렸는지 누적통계를 알 수 있다. 이렇게 쌓인 비행거리는 하트로 환산해서 후원기업에서 후원을 한다. 어플 하단에 신한생명의 배너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희망편지의 후원기업이 맞는듯 하다.
희망어플로 희망비행기 날리기는 1인당 하루 5회 까지 가능한데, 5회를 시행하는데 불과 1분도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정말 짧은시간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사실 짧은 시간이라도 해도 귀찮아서 희망비행기를 날리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내 작은 투자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희망비행기를 즐겁게 날릴 수 있을 것 같다.
희망편지 어플 메인을 보니 하단에 희망편지쓰기대회 버튼이 있었고, 누르니 위 사진처럼 모바일웹페이지가 등장했다. 희망현지쓰기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해외아동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나눔의 실천이 어떤 것인지 가르치기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 현재 희망편지쓰기대회는 6회를 진행중인데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방글라데시의 12세 소년 아리프 이다. 위에서 소개한 희망비행기의 후원금도 아리프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희망편지 쓰기대회는 참여방법이 간단하다. 먼저 소개 페이지에서 교육용 영상을 시청하고 희망편지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희망편지 쓰기대회 홈페이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그리고 이 대회는 당연히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고, PC나 모바일 모두에서 가능하다. 필자의 사진속에 보이는 내용은 모두 모바일 웹으로 아이들까지 스마트폰을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나눔을 실천하게 만드는 것도 꽤나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한다.
모바일에서는 위 사진속 모습처럼 희망편지 작성이 가능하고, 편지를 보낼 때는 아래 사진속에 나오는 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희망편지 쓰기대회는 6회가 진행중이고 2014년 5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굿네이버스 희망봉사단으로 해외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할 수 있다.
5회 대회까지 참여한 인원수를 보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5회 대회에는 무려 240만명에 가까운 사람이 나눔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라웠다. 아마도 이번 6회 대회는 250만명을 넘어서 30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본다. 필자가 희망편지 어플과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소개하는 것은 정말 작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나눔 실천을 위한 도구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나눔에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
글이 괜찮았다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손가락 추천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