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타요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찾아다니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으며, 한번 탄 아이들은 내릴 생각을 하지 않아서 부모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외국에서도 타요버스를 구경하기 위해 여행을 올 정도로 서울시의 타요버스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고 있다. 버스 4대를 도장하는데 1,200만원이 들었다고 하는데, 서울시가 누리고 있는 홍보효과는 계산이 불가능 정도로 엄청나다. 이런 타요버스는 조금 아쉽게도 4대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그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에서 간단한 검색을 통해 바로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검색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가능하고, 이 글에서는 모바일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먼저 다음지도를 켜고 검색에서 '타요', '타요버스' 등을 검색하면 타요버스가 속해있는 노선이 등장한다. 검색결과에 등장하는 번호 중 100번을 제외한 4가지 노선을 찍어보면 해당 노선의 모든 버스의 위치가 나오고 그 중에서 타요모습을 한 버스 한대씩이 떡하니 포함되어 있다. 아마도 직접 검색을 해보면 쉽게 타요버스를 찾을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아가면 되겠다. 참고로 각 타요버스의 이름을 적어보자면 370번 파란색 버스는 '타요', 2016번 녹색 버스는 '로기', 2211번 노란색 버스는 '라니', 9401번 빨간색 버스는 '가니'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요버스 찾는 방법을 알고 이미 이용해 봤겠지만, 아직 타요버스를 이용해 보지 않았다면 아이들과 타요버스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물론 모바일기기를 이용해서 손쉽게 버스 위치를 찾는다면, 더욱 즐거운 나들이기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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