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LG 전자 사운드바 NB4540을 설치했다는 포스팅을 했었다. 이번에는 이 사운드바의 기능을 통해 TV를 실감나게 시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한다. 4.1 채널을 지원하고 320W 출력을 자랑하는 이 사운드바의 음질은 TV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보는 것만큼이나 소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 사운드바를 통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TV 아래 놓인 LG 사운드 바. 사운드 바의 길이는 84cm, 두께는 3.5cm이다. 좌측에는 우퍼 스피커가 놓여있다. 사운드 바의 음질을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서브 우퍼. 특히, 사운드 바와 서브 우퍼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음질이 좋아진다고 한다. 때문에 무선 서브 우퍼를 설치할 때에는 되도록 가깝게, 5m 이내에 설치하고, 사이에 장애물이나 서브우퍼 연결과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기(의료기기, 무선랜, 전자레인지 등)가 있는 경우는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우퍼 스피커의 음량은 사운드바 리모컨을 통해 가능하다.
▲광 디지털 음성입력단자로 연결된 TV와 사운드바, optical 표시가 뜬다.
▲ 사운드바의 리모컨
사운드바의 효과 조절은 모두 이 리모컨의 '사운드효과' 버튼을 눌러서 가능하다. 이 리모컨으로 사운드바의 다양한 효과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사운드 효과' 버튼을 누를 때마다 다른 효과로 넘어가게 된다. 사운드바는 총 6가지 음장효과가 있다. 물론 선택한 기능이나 입력된 음원에 따라 지원되지 않는 음장효과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TV 프로그램들은 효과를 지원하는 것 같았다.
6가지 기능을 살펴보자면, 첫번째 STD(Standard)는 원래의 음원이 그대로 출력되는 효과이다. Bass는 저음역이 보강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효과를 말하며, Music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News는 목소리를 보다 명확하고 깨끗하게 들리도록 하며, Cinema는 마치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듯한 서라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Sports는 보다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효과이다.
사운드 효과를 버튼을 계속 눌러서 효과를 적용하다보면, '원래 이런 느낌으로 시청하는구나!'라면서 평소에 들리지 않았던 소리가 들리게 되는 것에 열광하게 된다. Bass 모드에서는 원래 TV 음질로는 아주 희미하게 들렸던 저음역대의 소리가 들리고, 스포츠 효과는 관중들의 열광하는 소리와 선수들이 뛰는 모습이 더 생동감있게 느껴진다. 특히, Cinema 효과의 서라운드 효과는 대단하다. 정말 불을 끄고 영화를 시청하다보면 나만의 극장이 생긴 것만 같은 느낌이다.
반면 효과에 따라 사운드 느낌도 달라지지만, 사운드 크기도 작았다가 커졌다를 느낀다. 이럴 때 리모컨의 '자동음량 조절하기'를 눌러서 설정하면 자동으로 적절한 음량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이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왜 이 버튼이 '사운드 효과' 옆에 있나 싶었는데 사운드 효과 버튼을 이용하다보니 이 버튼이 왜 이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리모컨의 우퍼 스피커 음량 조절을 통해 TV 시청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40~6 데시벨의 범위 내에서 우퍼스피커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었다. 우퍼레벨 버튼을 누르고 음량의 +/- 버튼을 눌러 음량을 조절하면 된다.
▲ Cinema 모드로 영화시청
"본 포스트는 LG전자의 제품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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