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도 이상무! LG G워치 방수기능 직접 테스트(영상)

 웨어러블기기의 하나인 스마트워치는 분명 전자기기가 그 출발이지만 사람의 손목에 차는 시계라는 점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물에 노출될 기회가 그 어떤 스마트기기보다 많이 생기고,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그런 점을 알기에 방수방진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LG G워치(와치)도 IP67 등급의 방수방진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LG측에서 제공하는 설명서에는 아래와 같이 소개되어 있다.

 

 

 IP67 등급은 앞에6은 방진을 의미하고 뒤에 7은 방수를 의미하는데, 방진은 6이 최고등급이고 방수는 8이 최고등급이다. G워치가 인증받은 7의 방수능력은 15cm ~ 1m 물의 깊이에서도 방수가 되고, 일반적인 생활방수 능력이 충분함을 의미한다. 그래서 필자는 G워치의 방수능력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샤워기와 세면대를 이용해서 진행했다. 첫번째 테스트는 샤워기의 물줄기를 G워치에 직접 뿌렸고, 두번째 테스트는 세면대에 받아둔 물에 G워치를 담궜다가 꺼내서 작동 이상유무를 점검했다. 실제 비가오는 밖이나 계곡에 가서 실험을 하면 더 정확하겠지만, 방수기능 테스트하자고 비를 맞아가며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수는 없었다. 그래도 필자가 선택한 실험조건이 G워치의 방수기능을 테스트하는데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위 영상은 방수기능 테스트 과정을 촬영한 것으로 특별한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방수기능 테스트를 마친 G워치는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출시이후 지금까지 방수관련 문제가 있다는 내용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활방수는 물론이고 쏟아지는 빗줄기속이나 가벼운 물놀이시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 아무리 IP67 방수방진 인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일부러 물속에 오랜시간 둔다거나 하는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다. 

 

"본 포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LG전자로부터 체험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