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계속되고 있지만, 추수감사절 쇼핑전쟁 블랙프라이데이는 끝이 났다. 국내에서도 배송대행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보니 국내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제품을 직접구매하기 위한 해외직구족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하지만 해외직구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이쇼핑만 하다가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아직 기회가 한번 더 남아 있다. 그것은 바로 또 하나의 쇼핑축제 '사이버먼데이'행사다.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이 끝난 다음주 월요일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보여준 수준의 할인을 해주는 또 하나의 할인 행사다.

     

    ▲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아마존

     

     사이버먼데이가 열리는 가장 큰 이유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해 쌓아둔 물량이 모두 소진되지 않아서 재고처리를 위한 걱정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블랙프라이데이의 여운을 가지고 있는 소비심리를 이용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이 끝나고 맞이하는 첫 번째 월요일에 직장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행사를 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먼데이에 얼굴을 내미는 제품들은 블랙프라이데이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일단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완판되지 않은 준인기 상품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할인율에 있어서도 조금 차이가 난다. 유통업체들은 사이버먼데이를 통해서 재고를 소진해야 하기 때문에, 팔리지 않은 상품에 대해서 블랙프라이데이보다 할인율을 조금 더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자신이 찾는 상품이 특급 인기상품이 아니라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기도 한다. 단, 일부 인기 상품 중 소량의 재고가 남았을 경우 오히려 블랙프라이데이보다 할인율을 줄이기도 한다.

     

     사이버먼데이는 온라인 쇼핑이 어느 정도 활성화된 2005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과거에는 특정 시간대에만 진행이 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행사가 이어지는 기간이 굉장히 넓어졌다. 2014년의 경우 미국의 대표적인 업체인 아마존과 베스트바이를 확인해본 결과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나는 시점부터 12월 6일까지 1주일 정도 행사를 지속하며, 베스트바이 역시 블랙프라이이데이 이후 계속해서 진행중이고 끝나는 일정을 정해두지 않았다.

     

    ▲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사이버먼데이 행사 진행중인 베스트바이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미국내 쇼핑몰들은 이미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제품들을 보면 생각보다 할인율이 높지 않아서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전체저으로 할인을 하면서, 메인 이벤트는 마트에서 타임세일을 하듯이 스팟행사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이버먼데이라 불리는 12월 1일에는 특정 시간에 특정 상품에 대한 할인을 진행한다. 과거의 경우를 통해 예상해보면 미국시간으로 0시나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등에 타임세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때 한번 기회를 놓쳤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는 것이 미국의 경우 동부에서 서부까지 시차가 있기 때문에 여러번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여러 번 기회가 있다.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 등 대부분의 쇼핑몰들은 특정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상품을 팔기위해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 적극적인 홍보를 한다. 그래서 해당사이트에서 가입해서 메일링서비스에 체크해두면 괸련정보를 바로바로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앱이 있는 쇼핑몰의 경우 앱을 설치하고 푸시알림을 체크해두면 역시나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FAQ를 통해서 사이버먼데이에 대해서 굉장히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주요 내용을 보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특정 시간에 타임세일을 진행하며 메일, 앱알림,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쇼핑정보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미국시간으로 12월 1일 이지만 이미 시작된 사이버먼데이를 통해서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