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를 다녀왔다. 주목적이 여행은 아니였지만 짧은 시간 열심히 돌아다녔고, 날씨도 어느정도 좋은 편이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여행 중에 요즘 주로 들고다니는 파나소닉 LX100을 사용하면서, 최근에 체험을 진행중인 LG G플렉스2로도 사진을 조금 찍어봤다. 제주도라는 장소의 특성상 날씨가 조금만 좋아도 좋은 사진이 나오긴 하지만, G플렉스2의 기본적인 카메라 성능을 살짝 바라보는데는 크게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몇컷 올려본다. 

     

     

     여행의 시작은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 이었다. 스탬프도 찍고 G플렉스2를 워밍업 하기도 했다.

     

     

     제주도 나들이 중에 G플렉스2의 강력한 셀카기능인 제스처앤샷을 이용해서 다수의 사진을 찍긴 했지만, 이 글을 보는 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혼자 보기로 결정했다.

     

     

     위ㆍ아래 사진은 성산일출봉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잘 가지 않는 장소에서 촬영했다. 이 곳은 성산일출봉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가면 주차장 건너로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일출봉에 올라가서 바라볼 수 있는 방향이긴 하지만, 이곳에서는 바라보는 느낌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분명 다르고 눈에 보이는 모습도 완전히 다르다. 보통 일출봉에 오르고 일출봉의 왼쪽은 많이 구경하는데, 오른쪽은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2월부터 3월까지 제주도를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아직 겨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에 가서 보니 봄은 벌써 우리 곁에 와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간이 많다면 올레길을 걷는 것이 참 여유롭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올레길 마스코트인 간세를 담아봤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유명한장소 예쁜 장소를 많이 가곤 하는데, 위미올레군락지처럼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참고로 위미동백군락지는 카멜리아힐처럼 공원을 만든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동백이 군락을 이루고 살고 있는 그런 장소다. 그래서 그냥 마을속에 동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송악산에서 산방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그래서 제주도를 갈때면 빼놓지 않고 가는 장소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갔다 왔다. 여러번 가봤지만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곳이 바로 송악산과 산방산이 아닐까 한다.

     

     

     

     스마트폰 자동촬영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화면에 보이는 모습이 그대로 남겨지는게 아닐까 한다. DSLR이나 미러리스 등은 뷰파인더로 보는 것과 실제 결과물이 메뉴얼 조작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스마트폰은 상대적으로 그대로 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좋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때로는 위 사진처럼 시간이 주는 느낌을 그럭저럭 살려주는 결과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날이 어두워지는듯 하여 처가로 돌아가던 중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발견하고 잠시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날씨가 맑아서 참 즐거운 하루 였고, G플렉스2에도 제주도에서의 하루가 잘 담겨진것 같다.

     

    "본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