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KT가 블로그 서포터즈 그룹인 올레토커 1기를 모집했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슬쩍 지원을 했었다. 운이 좋았는지 올레토커 1기에 선발되었고, 지난 2월 16일 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있었다.

     

     

     평소 이동통신사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기 보다는 부정적인 입장에 가까웠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블로그에 종종 이야기 하곤 했었다. 그래서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T 올레토커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꽤나 있을것 같다. 필자가 올레토커에 지원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조금이라도 KT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KT의 올레토커 활동을 하면서 얼마나 KT와 소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지켜보는 것 보다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2015년 한해동안 올레토커 활동을 하면서 단순하게 KT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KT와 사용자들 사이에서 필요한 정보나 사실을 전달하고자 한다.

     

     

     발대식 날 개인사정으로 조금 늦어서 행사 중간에 도착했는데, 도착해서 개인에게 만들어준 카드를 보니 꽤나 기분이 좋아졌다. 카드에는 캐리커처 선물과 함께 옆에는 특징을 표현해주는 문구를 넣어뒀는데,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굿네이버스의 좋은이웃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항상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기부천사라고 표현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발대식 행사 중 개인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필자는 참석하지 못했었고 나중에 PPT 자료를 받아서 필자에 대해 표현해둔 내용을 봤다. 내용을 보니 KT에서 올레토커 활동에 대해서 제법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를 소개하는 질문에 '유명한 여행 블로거에서 IT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이 내용은 필자의 블로그를 몇년전 내용까지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알기 쉽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 여행블로거로 활동하긴 했지만 유명한이라고 수식어를 달아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행사장에서 위 질문에 대해서 답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먼저 유명 여행 블로거에서 IT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전공분야 이기도 하고 과거로부터 IT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단지 블로그의 시작이 여행 이었을 뿐이고, 필자가 더 잘할 수 있고 더 즐겁게 쓸 수 있는 내용을 찾은 것이다. 뭐~ 그렇다고해서 여행 블로거로서의 활동을 하지 않는 다거나 포기한것은 아니고 시간만 된다면 IT블로거이면서 여행블로거가 되고자 한다. 두 번째 질문인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이긴 하지만 역사와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해볼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레토커 소감 및 하고 싶은 말은 앞에서 언급헀던 것처럼 기업과 홍보를 해주는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진정으로 소통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

     

     

     기업과 함께 블로그 활동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럽다. 특히 국내에 이동통신 3사가 있는 가운데 그 하나에 대해 서포터즈 활동을 하다보면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잃어버릴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가 조금이라도 편향된 시각을 가지는 것이 보인다면 꼭 말해주길 바란다. 필자 역시 균형된 시각으로 이동통신 시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올레토커와 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가 때로는 서로에게 힘이 되면서, 때로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따가운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2015.02.18 20:01

      비밀댓글입니다

      • 멀티라이프
        2015.02.21 18:04 신고

        네~ ㅎㅎ KT응원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주말 일정이 잡혀있다고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