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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4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사전 체험행사과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필자는 집 근처에 있는 KT 직영점을 찾았다. KT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체험이 가능한 매장을 S.Zone이라 명명하고, 목록을 올레 스마트블로그에 공개해두고 있다. 그래서 올레매장에서 사전제험을 원한다면 내 주변에 어떤 매장이 S.Zone인지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필자가 찾은 장소는 대전 유성직영점 이었다. 지하철 유성온천역 5번과 6번 출구 쪽에 자리잡고 있는 매장에 들어가보니 아래 사진처럼 한쪽에 S.Zone이 마련되어 있었다.
국내ㆍ외 IT매체들의 리뷰나 인터넷에 또도는 사진들을 통해서 이미 충분히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구경한 상태였지만 직접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전체적으로 겉보기에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갤럭시S6엣지는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단순하게 두 제품의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갤럭시S6엣지를 선택할 듯 하다. 짧은시간 제품을 사용해본 것이라서 성능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고, 두 제품을 다양한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을 아래 사진들을 통해서 한번 살펴보자.
S.Zone에 있는 갤럭시S6엣지는 전용 커버케이스가 끼워져 있었는데, 오려와 달리 케이스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았다. 특히 모서리 부분과 후면부를 보호하면서 가장 큰 특징인 엣지스크린을 살려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케이스가 툭 튀어나온 카메라를 커버한다는 점에서 케이스를 이용해서 제기된 두 가지 문제점(튀어나온 카메라, 후면에 지문이 잘 묻음)을 보완하려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옆으로는 무선충전독이 전시되어 있었다. 무선충전독은 아마도 별도 판매로 이루어질 것 같은데, 각종 이벤트를 통해서 제공될 가능성도 조금은 있을 것 같다. 마음같아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구성품에 포함되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제조사들이 보여준 모습을 볼 때 그럴일은 없을 것 같다.
디자인도 디자인 이지만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도 갤럭시S6엣지가 갤럭시S6보다 좋았다. 그립감에 대한 부분은 개인차가 다소 심할 수 있겠지만 엣지스크린 부분의 곡선이 갤럭시S6보다 편안한 느낌을 준다.
갤럭시S6엣지의 엣지스크린은 갤럭시노트엣지의 엣지스크린과는 활용되는 모습이 조금은 다르게 보인다. 독립적인 기능을 한다기 보다는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형태를 다르게 하고, 약간의 편의성을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위ㆍ아래 사진은 엣지스크린이 있음으로해서 다른 점 중 한가지로 주소록 검색에서 우측에 나타나는 한글과 알파벳 목차의 모습이다. 아마도 이 두장의 사진을 보면 갤럭시S6엣지의 엣지스크린이 어떤 모습으로 사용될지 어느정도는 감이 오지 않을까 한다.
이미 온ㆍ오프라인 휴대폰 매장들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예약가입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필자는 아직 예약가입시 혜택에 대해서 정확히 정보를 얻지는 못해서 확인하는대로 이동통신 3사의 예액가입혜택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 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벤트에 참여 했다.
KT는 2015년 4월 9일까지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되는 SNS는 올레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개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6 3대, 블루투스 스피커 20대, 영화 예매권 80매를 제공한다. 이 때 이벤트 참여는 해시태그를 통해 하는데 '#갤럭시S6브러올레'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그리고 사진을 업로드 할 때 아무래도 올레 매장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배경을 추천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0일 올레 공식 페이스북과 스마트 블로그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 전국 S.Zone 매장 안내 : http://smartblog.olleh.com/4754
※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nts/1581650338744593/
